이탈리아 세리에A SSC나폴리의 핵심 센터백으로 거듭나고 있는 김민재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문제 없이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홈 구장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리버풀과의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나폴리로 이적해 대체 불가 수비수로 뛰고 있는 김민재의 커리어 첫 챔피언스리그 무대가 될 가능성도 크다.

'다리 붕대 감았던' 김민재, 반 다이크 상대 챔스 출전 이상 무!

골닷컴
2022-09-05 오후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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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탈리아 세리에A SSC나폴리의 핵심 센터백으로 거듭나고 있는 김민재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문제 없이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나폴리는 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홈 구장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리버풀과의 맞대결을 치른다.
  • 올 시즌 나폴리로 이적해 대체 불가 수비수로 뛰고 있는 김민재의 커리어 첫 챔피언스리그 무대가 될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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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이탈리아 세리에A SSC나폴리의 핵심 센터백으로 거듭나고 있는 김민재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문제 없이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홈 구장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리버풀과의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시작을 알리는 경기인 만큼 양 팀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나설 전망이다.

올 시즌 나폴리로 이적해 대체 불가 수비수로 뛰고 있는 김민재의 커리어 첫 챔피언스리그 무대가 될 가능성도 크다. K리그1 전북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해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을 거쳐,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통해 유럽 무대를 노크했던 김민재다. 올 여름 나폴리로 이적하며 빅 리그에 첫 발을 들여놓은 그는 빅 리그 데뷔 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변수도 있을 것으로 보였다. 지난 3일 라치오와의 세리에A 경기에서 시즌 2호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끈 김민재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왼쪽 다리에 붕대를 감고 침상에 누워있는 사진을 올렸다.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컨디션이 좋지 못하면 챔피언스리그 데뷔도 연기될 수 있다.

그러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괴물' 김민재는 건재했다. 5일 이탈리아 매체 '일 꼬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리버풀전 라인업을 예상하며 "김민재는 라치오전 이후 왼쪽 다리에 붕대를 감은 채로 나왔지만 건재하다. 훌륭한 명성을 얻고 있는 몬스터에겐 문제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드필더 트리오 앙기사, 로보트카, 지엘린스키도 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 5경기를 치르며 3승 2무 무패로 승점 11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올 여름 영입한 김민재와 크바라트스켈리아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김민재는 리그 5경기에 모두 나서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해 2골을 넣었다. 크바라트스켈리아는 조지아 리그 디나모 바투미에서 이적하여, 김민재와 마찬가지로 리그 5경기에 모두 나와 4골을 폭발했다. 나폴리는 두 선수의 활약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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