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2 김천상무가 2023시즌 우승과 함께 다이렉트 승격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담금질에 들어갔다.
- 재작년 K리그2 챔피언에 올랐던 김천상무는 2023시즌 역시 우승을 통해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을 목표로 삼았다.
- 약 40일간의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보강과 공격 전술 강화 등 조직력에 초점을 두고 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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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천상무가 2023시즌 우승과 함께 다이렉트 승격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담금질에 들어갔다. 경상남도 창원시 일대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김천상무는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창원시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며 "이후 부산 기장군으로 거처를 옮겨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재작년 K리그2 챔피언에 올랐던 김천상무는 2023시즌 역시 우승을 통해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을 목표로 삼았다. 약 40일간의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보강과 공격 전술 강화 등 조직력에 초점을 두고 임할 계획이다.
성한수(46) 신임 감독은 "팬과 선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축구를 하고 싶다. 득점이 많이 나오는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웃음을 많이 드리고 싶다. 2023시즌 즐겁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기존 선수단은 15일 창원으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고, 18명의 신병 선수들은 하루 뒤인 16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다. 성 감독은 "공격수 조영욱(23) 선수를 비롯해 강현무(27), 원두재(25) 등 좋은 선수들이 입대하는 만큼 기대된다. 입대와 전역이 반복되는 상황을 잘 이겨내고 선수들과 함께 즐겁고 보람찬 시즌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