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의 SSC 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AC밀란을 만난다. 김민재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올리비에 지루 등과 힘겨루기를 하게 되었다. UEFA는 17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2022/23 챔피언스리그 8강전 대진을 추첨했다.

[오피셜] '괴물' 김민재, '사자왕' 즐라탄 만난다... 나폴리, AC밀란과 챔스 8강 맞대결

골닷컴
2023-03-17 오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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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탈리아 세리에A의 SSC 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AC밀란을 만난다.
  • 김민재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올리비에 지루 등과 힘겨루기를 하게 되었다.
  • UEFA는 17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2022/23 챔피언스리그 8강전 대진을 추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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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이탈리아 세리에A의 SSC 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AC밀란을 만난다. 김민재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올리비에 지루 등과 힘겨루기를 하게 되었다.

UEFA는 17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2022/23 챔피언스리그 8강전 대진을 추첨했다. 이번 8강전에는 바이에른 뮌헨(독일), 벤피카(포르투갈), 첼시(잉글랜드), 인터 밀란(이탈리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AC밀란(이탈리아), 나폴리(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올랐다.

한국 팬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나폴리는 같은 세리에A 구단 AC밀란을 상대한다. 올 시즌 유럽에서 가장 핫한 팀인 나폴리는 AC밀란을 만나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이미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한 나폴리는 리그는 물론 유럽 무대에서도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김민재는 AC밀란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만 41세의 즐라탄은 최근 스웨덴 국가대표에 다시 소집될 정도로 회춘하고 있다. 워낙 힘이 좋고 결정력이 좋은 선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상대다. 하지만 올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1경기 빼고 모두 출전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전 경기 출전하며 자신의 존재를 유럽 전역에 알리고 있는 김민재가 제 컨디션만 유지한다면 흥미로운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또 같은 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상대를 잘 아는 만큼 재밌는 대결이 예상된다.

물론 즐라탄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올 시즌 AC밀란의 최다 득점자는 12골을 넣고 있는 지루다. 장신이지만 유연한 움직임으로 득점과 연계를 모두 책임지는 선수다. 또한 왼쪽 측면 공격수 하파엘 레앙도 김민재로선 요주의 인물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바이에른 뮌헨과 만났다.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맨시티는 8강에서 쉽지 않은 상대인 뮌헨을 만나 험난한 도전이 예상된다. 양 팀은 막강 화력을 바탕으로 서로의 골문을 겨누게 되었다.

이밖에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를 만나고, 인터 밀란은 벤피카와 겨루게 되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8강전은 다음달 12일과 13일 양 일에 걸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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