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스완지 시티의 간판 공격수였던 윌프레드 보니가 잉글랜드 하부리그 리그2 친선전에서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무려 후반 42분 터진 결승포였다. 보니 또한 이번 결승포를 기반으로 뉴포트 카운티 공식 스쿼드 합류를 노리고 있다.

아직도 현역이었어? 스완지 출신 FW 하부 리그에서 결승포 가동

골닷컴
2022-12-08 오전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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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 때 스완지 시티의 간판 공격수였던 윌프레드 보니가 잉글랜드 하부리그 리그2 친선전에서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 무려 후반 42분 터진 결승포였다.
  • 보니 또한 이번 결승포를 기반으로 뉴포트 카운티 공식 스쿼드 합류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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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한 때 스완지 시티의 간판 공격수였던 윌프레드 보니가 잉글랜드 하부리그 리그2 친선전에서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무려 후반 42분 터진 결승포였다.

상황은 이렇다. 보니는 뉴포트 카운티와 스윈든 타운의 친선전에서 후반 42분 결승포를 터뜨렸다. 이 골로 뉴포트는 2-1 승리를 따냈다. 정확히는 뉴포트 카운티와 스윈든 타운의 21세 이하 팀 친선전이었다.

월드컵은 한창이지만, 잉글랜드 하부리그는 여전히 경기를 치르고 있다. 보니 또한 이번 결승포를 기반으로 뉴포트 카운티 공식 스쿼드 합류를 노리고 있다.

보니의 경우 스완지 시절 기성용 옛 동료로 유명하다. 스타일은 다르지만, 디디에 드로그바 후계자 중 하나였다. 스완지에서 좋은 모습을 펼치면서, 주가 상승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공격수로 출전했다. 일본전에서는 득점포고 가동했다.

2015년 여름 맨시티로 이적했다. 악수였다. 맨시티 이적 후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다. 스완지 시절과 달라도 너무 달랐다. 기회도 적었다. 이마저도 살리지 못했다.

급한대로 스토크로 임대 됐지만, 달라진 건 없었다. 스완지로 돌아왔지만, 그 때 그 보니가 아니었다. 이후 보니는 시선을 돌려 아시아 무대로 진출했다. 알 아라비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 후, 알 이티하드에서 2020년을 보냈다. 중동에서도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1년 반 넘는 시간 무적 신세였다.

지난 1월 네덜란드의 NEC 네이메헌과 단기 계약을 맺었지만, 2021/22시즌 후 계약이 끝났다. FA로 전락한 보니는 리그2 뉴포트 카운티 21세 이하 팀과 계약을 맺은 상태다.

뉴포트 카운티의 경우 웨일스를 연고지로 하는 리그2 클럽이다. 보니의 경우 현재 훈련생 자격으로 뉴포트에서 말년을 보내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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