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친선경기 1차전 상대도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이하 협회)는 16일 클린스만호는 한국시간으로 다음달 8일 오전 3시 45분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이어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친선경기 1차전 상대는 아프리카의 강호 튀니지로 확정했다.

클린스만호, 9월 유럽서 웨일스·사우디와 격돌…10월 국내서는 튀니지와 맞대결 [공식발표]

골닷컴
2023-08-16 오후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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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동시에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친선경기 1차전 상대도 정해졌다.
  • 대한축구협회(이하 협회)는 16일 클린스만호는 한국시간으로 다음달 8일 오전 3시 45분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 이어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친선경기 1차전 상대는 아프리카의 강호 튀니지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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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하 클린스만호) 9월 유럽에서 진행하는 친선경기 일정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동시에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친선경기 1차전 상대도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이하 협회)는 16일 “클린스만호는 한국시간으로 다음달 8일 오전 3시 45분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이어 13일 오전 1시 30분에는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고 발표했다.

이어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친선경기 1차전 상대는 아프리카의 강호 튀니지로 확정했다. 아직 2차전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예선과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에 대비해 아시아 팀을 상대로 밀집 수비를 뚫을 해법을 찾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협회에 따르면 9월 유럽에서 진행하는 친선경기에 참가할 선수 명단은 오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소집 명단에 포함된 K리그 선수들은 내달 4일 인천국제공항에 소집돼 영국으로 출국하며, 유럽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합류한다.

웨일스와 사우디아라비아, 튀니지는 각각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5위와 54위, 31위에 올라 있다. 웨일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무려 64년 만에 본선 무대에 진출했으나,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A매치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우디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중동 강호들을 만날 수도 있어 이를 위한 준비의 일환이다. 상대 전적은 17전 4승 7무 6패로 열세다.

튀니지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나,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1-0으로 꺾기도 했다.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워 빠른 공수 전환에 능하다. 상대 전적에서는 1무 1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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