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가 올겨울 알찬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 지난해까지 인천유나이티드(K1)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박창환(21)을 영입하면서 중원을 강화했다.
- 174cm, 65kg의 날렵한 체구를 지닌 박창환은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날카로운 패스, 공수 전환이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가 올겨울 알찬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인천유나이티드(K1)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박창환(21)을 영입하면서 중원을 강화했다.
174cm, 65kg의 날렵한 체구를 지닌 박창환은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날카로운 패스, 공수 전환이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다. 또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 경기 운영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숭실고를 졸업 후 공개테스트를 통해 2021년 인천에서 프로 무대에 입성한 박창환은 데뷔 첫해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며 23경기를 소화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런 활약상 속에 황선홍(54)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창환은 "선수로서 더 많은 경기를 뛰고,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간절함을 안고 합류했다"며 "간절함이 승격을 바라보는 팀의 목표와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팀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