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 4인방과 작별하는 성한수 감독이 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은 21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성한수 감독은 이 경기를 끝으로 떠나는 병장 4인방을 위해 승리를 다짐했다.

[GOAL 김천] 병장 4인방 보내는 성한수 감독, “마지막 경기서 좋은 기억 심어주겠다”

골닷컴
2023-05-21 오후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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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병장 4인방과 작별하는 성한수 감독이 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 김천은 21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 성한수 감독은 이 경기를 끝으로 떠나는 병장 4인방을 위해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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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 이정빈 기자 = 병장 4인방과 작별하는 성한수 감독이 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은 21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성한수 감독은 이 경기를 끝으로 떠나는 병장 4인방을 위해 승리를 다짐했다.

김천은 1라운드 로빈을 2위로 마쳤다. 최근 2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둬 김포FC와 격차가 3점 차로 벌어졌다. 시즌 중반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창단 첫 연승을 달리는 충북청주를 만난다. 상승세를 탄 상대지만 곧 전역하는 말년병장들의 마지막 경기인 만큼 동기부여는 충분하다.

성한수 감독은 “2라운드 로빈 첫 경기인데 시작을 잘하자고 말했다. 전역하는 4인방에게 좋은 기억 심어주자고 전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시즌 K리그2는 혼돈이다. 김포FC의 돌풍을 비롯해 기존 강호인 FC안양, 경남FC, 부천FC1995 등 전력이 떨어지는 팀 하나 없다. 성 감독은 현재 판도에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다. (ㅅ즌 초반엔) 이 정도 순위도 만족할 수준이다”라고 답했다.

이 경기를 마치면 강윤성,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가 김천을 떠난다. 이들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묻자 “마지막 경기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면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공교롭게도 전역하는 선수들은 모두 팀의 핵심 자원이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인 김지현과 중원의 핵심인 이영재의 이탈은 승격 경쟁 중인 김천에 큰 타격이다. 성 감독은 “이 선수들이 나가면 공백이 없을 순 없다. 그렇지만 조영욱, 김현욱을 토대로 변화를 주면 더 좋은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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