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4R] '래시포드 멀티골' 맨유, 레스터에 3-0 완승...'맨시티 맹추격'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멀티골을 앞세워 레스터 시티를 격파했다.

맨유는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에서 레스터에 3-0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데 헤아(GK), 달롯, 린델로프, 쇼, 리산드로, 프레드, 자비처, 가르나초, 브루노, 래시포드, 베르호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초반 분위기는 레스터가 잡았다. 반스와 이헤아나초의 슈팅이 맨유 골문을 위협했다. 맨유가 위기를 맞을 때마다 데 헤아가 선방쇼로 맨유를 구해냈다. 전반 25분 맨유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브루누의 날카로운 패스를 래시포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맨유가 1-0으로 앞서나갔다.

분위기를 가져온 맨유는 후반전 레스터를 계속 두들겼다. 후반 11분 프레드의 패스에 이어 래시포드가 마무리하며 스코어는 2-0이 됐다. 맨유의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후반 17분 래시포드와 패스를 주고받던 산초가 브루누에게 내줬고 브루노로부터 다시 받은 공을 산초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세 골 차가 되면서 레스터는 추격 의지를 상실했다. 맨유는 선수를 교체하며 체력을 안배했고 3-0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