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8골 2도움’ 호날두, 사우디 2월 이달의 선수 선정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알 나스르는 1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2022-23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2월의 선수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주인공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한 뒤 사우디 알 나스르로 깜짝 이적했다. 다수 언론에 따르면 호날두는 연봉으로 2억 유로(약 2,700억 원)를 받고 있다.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호날두는 이 금액에 맞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2월에 치른 리그 4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호날두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다.

호날두의 활약으로 알 나스르는 승점 43점으로 리그 1위다. 리그 2위는 알 이티하드로 승점 41점이다. 호날두를 품에 안은 알 나스르가 이번 시즌 리그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알 나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