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출중한 기량을 뽐내는 그가 오는 6월 30일부로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되지만, 여전히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이와 함께 이전부터 꾸준하게 제기됐던 친정팀 바르셀로나(스페인) 복귀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3일 최근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찾아 부스케츠, 알바와 저녁식사를 함께했다면서 메시의 아버지 조르제 메시는 바르셀로나 라포르테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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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최근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방문했다. 여기에 메시의 아버지가 바르셀로나 회장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축구 팬들의 관심사는 메시의 향후 행보다.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출중한 기량을 뽐내는 그가 오는 6월 30일부로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되지만, 여전히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각종 루머에도 불구하고 그가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어 동행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최근 기류가 급작스럽게 바뀌었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 라커룸 내 불화설 문제가 터지면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 데다,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연봉을 두고 간극을 좁히지 못하자 지쳐서 떠나는 쪽으로 마음을 바꿨다. 이와 함께 이전부터 꾸준하게 제기됐던 '친정팀' 바르셀로나(스페인) 복귀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3일 “최근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찾아 부스케츠, 알바와 저녁식사를 함께했다”면서 “메시의 아버지 조르제 메시는 바르셀로나 라포르테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만남으로 인해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점화됐다. 이 만남은 양 측의 관계 회복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바르셀로나도 메시의 복귀 가능성을 계속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