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전북현대와 현대가더비 승리를 다짐했다. 울산은 3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선두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이자 현대가더비를 치른다. 경기 전 마주한 김판곤 감독은 전북은 규모나 선수단 구성, 역사적인 결과를 봤을 때 울산과 가장 강력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현장목소리] 전북과 '현대가더비' 빅뱅 울산 김판곤 감독, "상승세 전진우 잘 통제해보겠다"

스포탈코리아
2025-05-31 오후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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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전북현대와 현대가더비 승리를 다짐했다.
  • 울산은 3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선두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이자 현대가더비를 치른다.
  • 경기 전 마주한 김판곤 감독은 전북은 규모나 선수단 구성, 역사적인 결과를 봤을 때 울산과 가장 강력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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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전주] 이현민 기자= 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전북현대와 현대가더비 승리를 다짐했다.

울산은 3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선두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이자 현대가더비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승점 29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 승점 32점으로 전북과 동률이 된다.

경기 전 마주한 김판곤 감독은 "전북은 규모나 선수단 구성, 역사적인 결과를 봤을 때 울산과 가장 강력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울산 팬들께서도 많이 신경 쓰시는 경기로 알고 있다.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준비를 잘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발 명단에 변화가 있다. 오른쪽 풀백에 강상우 대신 최석현이 들어왔고, 엄원상이 모처럼 선발로 출전한다.

김판곤 감독은 "최석현은 수비력이 상당히 견고한 선수다. 프레시할 것도 있고 U-22세 카드로 공격 대신 수비 자원을 써봤다. 엄원상은 몸이 잘 만들어져 있다"고 밝혔다.

전북은 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김판곤 감독은 "상대는 수비적적으로 안정돼있다. 자신감이 넘친다. 같은 멤버들이 계속 뛰면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상대를 존중하면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울산 입장에서 11골 1도움을 올린 전진우를 어떻게 봉쇄하느냐도 관건이다. 김판곤 감독은 "최근에 자신감이 넘친다. 우리가 최대한 통제를 해보겠다. 볼 잡는 숫자를 최대한 줄여보고 이 친구한테 가는 볼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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