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럴 수가' 호날두, 향한 미친 제안 도착...1티어 기자 확인, '연봉 삭감'→일정 지분 내주는 방안 등장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해 믿기 어려운 제안이 도착했다.

영국 '풋볼 365'는 2일(한국시간) "호날두의 향후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6월 말 알 나스르와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호날두 앞으로여러 흥미로운 제안이 도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챕터는 끝났다. 이야기는 계속 쓰인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미21일 알 칼리즈와 홈 마지막 경기에서 팬들과 진한 인사를 나누며 이적설이 돌았던 터라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에 불을 붙이는 꼴이 됐다.

주로 클럽월드컵에 참가하는 팀과 이어졌다.라아카사블랑카(모로코), 몬테레이(멕시코), 보타포구(브라질),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등이 그를 원한다는 보도가 반복됐다.

매체는 이 가운데 보타포구의 관심을 비중 있게 다뤘다. 브라질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호르헤 니콜라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보타포구의 소유주 존 텍스터는 크리스털 팰리스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그는 호날두에게 구단 지분을 포함한 특별한 제안을 건넸다"라고 전했다.

니콜라는 "호날두는 구단 지분 가운데 일부를 제안받았다. 텍스터는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호날두를 영입하길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라며 "물론 보타포구가 건넨 제안의 금전적인 규모는 알 나스르에 미치지 못한다. 다만 구단 차원의 파트너십을 제안했다는 점은 상당히 특별한 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보타포구를 필두로 여러 구단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알 나스르 역시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구단 디렉터 페르난도 이에로는"알 나스르는호날두와 재계약을 맺고자연락을 주고받고있다. 호날두가 우리와 계속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 호날두 영입은처음부터 국가 단위의 초대형프로젝트였다. 그는 단순한 선수를 넘어 축구 역사에 엄청난 현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성장을 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단은호날두와재계약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매일 새로운 구단이 미디어를 통해 호날두와연결되고 있다. 다양한구단이 관심을 드러냈지만,우리는 호날두가잔류를 선택하길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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