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아쉽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준우승에 머문 인터밀란이 라스무스 호일룬(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발 풋볼은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 인터밀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최우선 타깃으로 호일룬을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과거 호일룬이 세리에 A에서 보여줬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나이가 깡패인가? '단 3골' 역대급 폭망한 맨유 22세 FW, 유럽 두 번째 팀이 강력하게 원한다!..."최우선 목표 설정"

스포탈코리아
2025-06-03 오후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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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올 시즌 아쉽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준우승에 머문 인터밀란이 라스무스 호일룬(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영국 매체 트리발 풋볼은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 인터밀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최우선 타깃으로 호일룬을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매체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과거 호일룬이 세리에 A에서 보여줬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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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올 시즌 아쉽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준우승에 머문 인터밀란이 라스무스 호일룬(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발 풋볼'은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 "인터밀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최우선 타깃으로 호일룬을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호일룬은 지난 2023년 여름 약 7,200만 파운드(약 1,33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탈란타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0경기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고, 구단은 그를 장기적인 핵심 자원으로 낙점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공식전 52경기에서 10골 2도움에 그쳤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은 단 3골에 머무르며 골 결정력 부진을 노출했다. 주전 공격수가 침묵하자 맨유 역시 리그에서 11승 9무 18패, 15위라는 성적과 동시에 유로파리그에서 준우승에 머물며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이로 인해 맨유는 시즌 종료와 동시에 이번 시즌36경기 17골 6도움을 기록한 마테우스 쿠냐의 영입을 확정지었고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포드), 장 필리프 마테타(크리스털 팰리스)등 여러 공격수들과 연결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호일룬 역시 이적을 고려하게 됐고, 이를 지켜본 인터 밀란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모양새다.

매체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과거 호일룬이 세리에 A에서 보여줬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호일룬은 맨유 이적 전, 아탈란타 소속으로 세리에 A 34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시즌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마르쿠스 튀랑을 보좌할 뚜렷한 백업 자원이 없었던 인터밀란입장에서는 호일룬 영입이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된다.

다만 이번 이적은 완전 이적보다는 임대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트리발 풋볼은 "인터밀란이호일룬을 완전 이적으로 영입하려면 상당한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맨유는 장기적으로라도 그를 판매하길 원하기 때문에 당장은 임대가 현실적인 선택지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사진= 원풋볼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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