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의 아이콘 요시노가 대구FC를 떠나 세레소 오사카 유니폼을 입는다. 대구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시노가 세레소로 이적하게 됐다며 지난 시즌부터 팀의 수비를 책임지며 헌신해 준 요시노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낯선 환경과 어려운 상황 속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요시노의 열정은 오래도록 팬들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피셜] 대구 '헌신의 아이콘' 요시노, 세레소 오사카 이적…"보물 같은 시간이었다"

스포탈코리아
2025-06-04 오후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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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헌신의 아이콘 요시노가 대구FC를 떠나 세레소 오사카 유니폼을 입는다.
  • 대구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시노가 세레소로 이적하게 됐다며 지난 시즌부터 팀의 수비를 책임지며 헌신해 준 요시노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낯선 환경과 어려운 상황 속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요시노의 열정은 오래도록 팬들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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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헌신의 아이콘' 요시노가 대구FC를 떠나 세레소 오사카 유니폼을 입는다.

대구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시노가 세레소로 이적하게 됐다"며 "지난 시즌부터 팀의 수비를 책임지며 헌신해 준 요시노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낯선 환경과 어려운 상황 속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요시노의 열정은 오래도록 팬들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도쿄 베르디, 산프레체 히로시마, 베갈타 센다이, 요코하마 등을 거쳐 J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요시노는 지난해 겨울 대구에 둥지를 틀었다. 몸을 아끼지 않는 과감한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고, 지난 시즌 극적 잔류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통산 기록은 46경기 7골 3도움.

요시노는 "팀이 처한 상황 속 결단을 내리는 건 쉽지 않았지만 가족과 여러 가지를 깊이 고민한 끝 귀국을 결심하게 됐다. 대구에 와 지금까지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결과로 보답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대구에서 1년 반은 보물처럼 귀중한 시간이었다. 언젠가 꼭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김병수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대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전 포지션에 걸친 전력 보강을 단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대구FC,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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