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아시아 혼혈 미드필더 티자니 라인더르스를 품에 얻었다. 라인더르스는1998년생의 네덜란드 출신이다. 세 시즌 간123경기 13골 15도움을 기록하며, 지난2023년 7월 AC 밀란으로 입단하는 데 성공했다.

[속보] 'HERE WE GO!' 아시아 혼혈 MF, 맨체스터 시티 입성 "1,089억" 규모+5년 계약 '제2의 로드리 거듭나나'

스포탈코리아
2025-06-04 오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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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가 아시아 혼혈 미드필더 티자니 라인더르스를 품에 얻었다.
  • 라인더르스는1998년생의 네덜란드 출신이다.
  • 세 시즌 간123경기 13골 15도움을 기록하며, 지난2023년 7월 AC 밀란으로 입단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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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아시아 혼혈 미드필더 티자니 라인더르스를 품에 얻었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라인더르스가 맨시티에 합류하기로 구두 합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부터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이 거래는 총액7천만 유로(약 1,089억 원) 규모로 최종 조율 중이다. 개인 조건은 며칠 전에 이미 합의됐으며, 이제 공식 절차만 남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적이 유력해질 때 쓰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 'HERE WE GO!'까지 첨부했다.

또한 공신력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벤 제이콥스 기자 역시 "맨시티가 라인더르스와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라인더르스는1998년생의 네덜란드 출신이다. 한편 그는 인도네시아 혼혈로도 잘 알려져있다. 그의 어머니가 인도네시아계 네덜란드인이며, 그의 동생 엘리아노 라인더르스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 중이다.

중앙·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중원 사령관 노릇을 하고 있는 라인더르스는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드리블 및 볼 컨트롤에도 능하며,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도 자랑한다.

라인더르스는 네덜란드 명문 AZ 알크마르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세 시즌 간123경기 13골 15도움을 기록하며, 지난2023년 7월 AC 밀란으로 입단하는 데 성공했다.

밀란 통산106경기 20골 7도움을 뽑아낸 라인더르스는 더 큰 무대를 경험하길 원하는 눈치를 보여왔다. 이윽고 맨시티가 앞서 그에게 관심을 표명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그를 품에 얻은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이적 조건은 고정 이적료 5,500만 유로(약 856억 원)에보너스 조항이 포함됐으며, 5년 계약에 체결했다. 현재 메디컬테스트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파브리치오 로마노 X,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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