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대최고재능으로 불리는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이강인을 향한 SSC 나폴리의 러브콜은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인 듯 보인다. 헐값 매각을 원하지 않는 PSG가 예상보다 높은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다.

미쳤다! 한국 최고! '이강인, 챔피언이 3번 찍었다'...'삼고초려' 나폴리, 영입 1순위, "콘테 감독이 반길 이적"

스포탈코리아
2025-06-05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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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국 역대최고재능으로 불리는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힘을 얻고 있다.
  • 특히 이강인을 향한 SSC 나폴리의 러브콜은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인 듯 보인다.
  • 헐값 매각을 원하지 않는 PSG가 예상보다 높은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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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한국 역대최고재능으로 불리는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이강인을 향한 SSC 나폴리의 러브콜은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인 듯 보인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 소속 크리스토프 베라르드 기자는 5일(한국시간)"PSG는이강인을 낮은 가격에 매각할 생각이 없다.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89억 원)~3,000만 유로(약 467억 원) 수준으로 형성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강인은 아시아 시장에서 엄청난 상징성을 지닌 선수다. 단순히 기량만이 아니다. 마케팅적 측면에서도 큰 값어치를 지닌 선수다"라며 "PSG와 나폴리는 이전부터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나폴리는 PSG가 원하는 금액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이강인이 나폴리 유니폼을 입을 것이란 주장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미 현지 다수 매체를 통해 PSG에서 존재감을 잃은 그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한솥밥을 먹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심지어 나폴리의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5일 '아레아 나폴리'주장에 따르면 나폴리는 이강인에게 이미 두 번 거절 당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 접촉이다. 매체는 달라진 상황 등을 언급하며 이번엔 그가 적을 옮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콘테 감독 역시 이강인 영입을 반길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나폴리는 지난해 여름 PSG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빅터 오시멘 영입을 추진하자 이강인과 현금을 요구했다. 또한 겨울 이적시장에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이적에 이강인을 포함하는 딜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했다는 이야기다.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만큼 나폴리가 이강인을 영입한다면 핵심 멤버로 기용할 확률이 높다. 다만 여전히 상당한 변수가 남아 있다. 헐값 매각을 원하지 않는 PSG가 예상보다 높은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다.

당장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츠'는 PSG가 초기 금액으로 4,000만 유로(약 622억 원)를 설정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나폴리가 감당하긴 쉽지 않은 금액일 수 있다. 이적료 협상을 벌이며 가격이 인하될 가능성이 있으나 PSG가 기존 태도를되풀이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아직 선수 본인이 나폴리 이적을 원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다수의 매체에선 이강인이 이적을 원한다고 주장하나 그게 나폴리인지 정확하게 확인된 내용이라고 보긴 다소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PSG 리포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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