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하기 위해 브렌트포드와 구단 간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 15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탈락으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에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울버햄튼의 마테우스 쿠냐가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맨유를 원한다고 주장하며 이적을 추진한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 위해 '브렌트포드 간 보기' 돌입! 오프닝 비드 5500만 파운드는 거절

스포탈코리아
2025-06-05 오후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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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하기 위해 브렌트포드와 구단 간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 프리미어리그 15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탈락으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에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 울버햄튼의 마테우스 쿠냐가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맨유를 원한다고 주장하며 이적을 추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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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포드의 음뵈모를 데려오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처음으로 공식 제안을 제출했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하기 위해 브렌트포드와 구단 간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지옥과 천국을 오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5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탈락으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에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구단 역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낸 맨유는 반등의 기회로 삼아야 할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가망이 없어 보였다.

그러나 전혀 예상 밖의 일이 발생했다. 울버햄튼의 마테우스 쿠냐가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맨유를 원한다고 주장하며 이적을 추진한 것이다. 쿠냐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을 터뜨리며 리그 상급 공격수로 우뚝 섰다. 여기까지는 그저 운이 좋은 상황인 줄 알았다.

하지만 무려 프리미어리그 20골로 득점 순위 4위에 오른 음뵈모도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는 다른 팀을 제치고 오직 맨유행만을 원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맨유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개인 합의를 완료했다. 이제 남은 것은 구단 간의 이적료 합의다.

로마노는 "맨유는 오프닝 제안으로 1,000만 파운드의 옵션이 포함된 4,500만 파운드로 총 5,500만 파운드(약 1,012억 원)를 제시했지만, 브랜트포드의 최소 요구 금액인 6,500만 파운드(약 1,196억 원)를 충족하지 못해 거절당했다"라고 밝혔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사회관계망서비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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