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4)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이탈리아 무대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까.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동시에 이적설이 터졌다. PSG와 나폴리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亞 상징 이강인, 나폴리 이적 허용! 465억" 프랑스×이탈리아 동시에 터졌다

스포탈코리아
2025-06-05 오후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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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강인(24)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이탈리아 무대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까.
  •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동시에 이적설이 터졌다.
  • PSG와 나폴리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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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이강인(24)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이탈리아 무대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까. 현재로선 그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는 모양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동시에 이적설이 터졌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 크리스토프 베라르드 기자는 5일 "이강인은 아시아 시장에서 엄청난 가치를 지닌 상징성 있는 선수다. 단순히 기량뿐 아니라 마케팅적인 측면에서도 값어치가 있다. PSG와 나폴리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폴리가 이적료를 지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PSG는 이강인을 낮은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 없다. 이강인의 이적료가2,500만 유로(387억 원)에서 3,000만 유로(465억 원)로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탈리아 에어리어 나폴리는 4일 "PSG가 두 차례 거절 끝에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 지오반니 만나 나폴리 단장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진지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폴리와 이강인의 접촉이 시작됐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그를 매우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풋볼 이탈리아 역시 지난 3일 "나폴리가 이강인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PSG로 떠난 흐비차의 공백을 이강인으로 메울 계획이다. 예상 이적료는 4,000만 유로(620억 원)로 현재 두 구단 우호적인 관계다. 따라서 금액을 깎거나 완전 이적 옵션이 들어간 임대 계약으로 성사될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예상했다.

프랑스 레퀴프도 3일 "PSG가 이강인·곤살로 하무스의 올여름 이적을 허용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출전 시간 적었다. 이강인은 공식 45경기에 출전했으나 선발이 제한적이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16강 이후에는 단 한 번도 선발 출전이 없다"며결별을 못 박았다.

이강인은 지난달부터 꾸준히 나폴리와 연결됐다.

지난달 25일 이탈리아 투토 나폴리는 "나폴리가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 다소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선수가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폭로했다.

같은 날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폴리, AC밀란, 유벤투스가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 구단들도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를 4,000만 유로(620억 원)에서 5,000만 유로(775억 원)로 책정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1에서 30경기를 소화했으나 기대만큼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며 6골 6도움에 머물렀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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