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위한 강한 의지를 이적시장 초반부터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아스널의 호드리구 관심은 단순한 탐색 차원을 넘어섰다며, 구단 스카우트진이 만장일치로 그를 이번 여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호드리구는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이번 시즌에도 공식전 51경기에서 1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경쟁력을 과시했다.

'만년 2위 탈출' 벼르는 아스널, 승부수? 레알 'UCL 우승' 주역 호드리구에 러브콜!… "최우선 타깃 낙점"

스포탈코리아
2025-06-06 오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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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널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위한 강한 의지를 이적시장 초반부터 드러내고 있다.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아스널의 호드리구 관심은 단순한 탐색 차원을 넘어섰다며, 구단 스카우트진이 만장일치로 그를 이번 여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 호드리구는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이번 시즌에도 공식전 51경기에서 1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경쟁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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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아스널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위한 강한 의지를 이적시장 초반부터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아스널의 호드리구 관심은 단순한 탐색 차원을 넘어섰다"며, "구단 스카우트진이 만장일치로 그를 이번 여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호드리구는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이번 시즌에도 공식전 51경기에서 1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경쟁력을 과시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과정에서도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킬리안 음바페의 합류와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과의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 입지는 다소 줄어든 상태이며, 이에 따라 이적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매체역시"호드리구는 새로 부임한 사비 알론소 감독과 면담을 통해 출전 시간에 대한 보장을 요구할 예정이지만, 음바페와 비니시우스가 버티고 있는 이상 상황이 나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스널 입장에선 호드리구 영입이 절실하다.

이번 시즌 가브리엘 제주스와 카이 하베르츠 등 핵심 공격 자원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다. 그 결과, 중요한 순간마다 골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며 모든 대회에서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022/23시즌부터 2024/25시즌까지 무려 3차례 연속으로 2위를 기록하며 우승 문턱에서 넘어졌다.

결국 우승을 위한 마지막 퍼즐로, 결정적인 순간 해결 능력을 갖춘 호드리구를 점찍은 셈이다.

다만 레알은 선수를매각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트리뷰나는 "레알은 호드리구가이적을 요청하지 않는 이상, 그를 판매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크스포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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