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결국 잔류를 택할 전망이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더 선의 톰 바클레이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토마스 프랑크 브렌트퍼드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는다고 보도했다. 전 포지션에 걸친 체질 개선이 선택 아닌 필수인 이유다.

'대박' 손흥민 남고 음뵈모 온다! '프랑크호' 토트넘 베스트 11 공개…"SON, 부동의 왼쪽 윙어"

스포탈코리아
2025-06-11 오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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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결국 잔류를 택할 전망이다.
  •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더 선의 톰 바클레이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토마스 프랑크 브렌트퍼드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는다고 보도했다.
  • 전 포지션에 걸친 체질 개선이 선택 아닌 필수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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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결국 잔류를 택할 전망이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더 선'의 톰 바클레이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토마스 프랑크 브렌트퍼드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는다"고 보도했다. 이변이 없는 한 프랑크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 뒤를 잇는다.

자연스레 눈길을 끄는 건 프랑크 부임 후 180도 변할 토트넘의 모습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7위(38경기 11승 5무 22패·승점 38)라는 형편없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전 포지션에 걸친 체질 개선이 선택 아닌 필수인 이유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10일 다음 시즌 토트넘의 예상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으로 무려 4명의 선수가 새롭게 합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크 게히, 에베레치 에제(이상 크리스털 팰리스), 모르텐 히울만(스포르팅 CP),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가 유력한 영입 후보다.

우선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킨다. 데스티니 우도기-미키 판더펜-게히-페드로 포로가 수비진을 이뤘고, 중원에 에제-루카스 베리발-히울만이 자리했다. 최전방에는 손흥민-도미닉 솔랑케-음뵈모가 포진했다. 매체는 프랑크 아래 토트넘이 한층 더 강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흥민의잔류 또한점쳤다. 매체는 "손흥민은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의심할 여지 없는 토트넘 레전드이나 경기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가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도 "손흥민이 잔류한다면 주로 왼쪽 윙어를 도맡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유력한 음뵈모의 하이재킹 또한 매체가 생각하는 시나리오다. 매체는"프랑크는 자신이 잘 아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음뵈모의 합류는 공격진에 새로운 차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맨유 소식에 정통한 로스 하우드 기자가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음뵈모의 맨유 이적은 완료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밝힌 만큼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는 관측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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