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 벨링엄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과격한 행동을 보이자,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그의 실력과는 별개로 인성 관련 문제는 항상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 2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도중 주심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4월에는발렌시아전에서VAR 모니터를 발로 걷어차는 기행을 보이기도 했다.

"내 모친이 벨링엄 역겨워해" 레알 마드리드 '월드 클래스', 또또또 '인성 논란' 터졌다! 투헬 감독, 결국 일침

스포탈코리아
2025-06-12 오후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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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주드 벨링엄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과격한 행동을 보이자,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 그의 실력과는 별개로 인성 관련 문제는 항상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 지난 2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도중 주심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4월에는발렌시아전에서VAR 모니터를 발로 걷어차는 기행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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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주드 벨링엄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과격한 행동을 보이자,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잉글랜드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친선 경기에서1-3으로 패배했다.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 데클란 라이스, 부카요 사카, 주드 벨링엄 등 초호화 멤버들 앞서워 경기에 임했지만 석 점이나 헌납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더욱이잉글랜드가 역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 국가에 졌기 때문에 체면을 구겼다.

그럼에도 이날 경기 내용보다 화두가 된 것은벨링엄의 행동이었다.후반 39분벨링엄의 골을 넣은 듯했다. 하지만 주심은 VAR판정 끝에 득점 취소를 선언했다. 벨링엄은 분노를 참지 못하며 주심에게 강력하게 항의했고, 그럼에도 분이 풀리지 않은 듯물통을 걷어차기도 했다.

결국 투헬 감독도난색을 표했다. 그는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벨링엄이 최고의 경기력을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때문에 그가 가진 날카로움으로 인해양면적인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내어머니는 그가 웃을 때는 잘 교육받고 예의 바른 사람으로 보이지만, 때로는 그 분노와 불타는 의지가 역겹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불같은 열정을 지녔다.이는 그의 강점이다. 하지만 그 불꽃은 때때로 동료들조차 위축되게 만든다. 심판에게 분노를 터뜨리거나 공격적인 태도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 에너지를 제대로 통제할 수만 있다면, 그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특별한 무기를 가진 셈"이라며 자제할 것을 에둘러 표현했다.

벨링엄은 명실상부 미래를 책임질 미드필더 평가받고 있다. 명문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월드 클래스로 발돋움했다. 그의 실력과는 별개로 인성 관련 문제는 항상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 2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도중 주심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4월에는발렌시아전에서VAR 모니터를 발로 걷어차는 기행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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