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의 입단식을 가졌다.
- 레알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에서 레알 마드리드로입단했다고 발표했다.
- CWC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려19일알 힐랄과의 첫 번째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의 입단식을 가졌다.
레알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에서 레알 마드리드로입단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의 커리어를 조명하며 "26세의 이 잉글랜드 국가대표는 자신의 프로 커리어 전부를 리버풀에서 보내며 성장했고, 최근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리버풀에서 총 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의 '성골 유스'였다.6살 때 리버풀 유스팀에 입단해 성장했고, 2016년 10월 18세의 나이에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총 354경기에 출전해 23골을 기록했다.
그가 들어 올린 트로피만 해도 어마무시하다.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PL 우승 2회,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1회 등을 달성했다.
개인 수상 역시 대단하다.2020년 FIFA FIFPro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됐으며, UCL베스트 11에는 두 차례(2018/19, 2021/22), PL베스트 11에는 세 차례(2018/19, 2019/20, 2021/22) 포함됐다. 2019/20시즌에는 PL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놀드는 레알과6년 계약에 체결했으며, 등번호는 12번을 배정받았다.CWC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려19일알 힐랄과의 첫 번째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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