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다음 시즌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못할 수도 있다. 현재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제49대 토트넘사령탑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이에따라다음 시즌 토트넘스쿼드의 대격변이 예고되고 있다.

'손흥민 어디갔어?' SON만 이름 쏙빠졌다! 프랑크호 차기 '베스트 11' "벤치 적합 판정, 주전 힘들어"

스포탈코리아
2025-06-13 오전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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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다음 시즌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못할 수도 있다.
  • 현재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제49대 토트넘사령탑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 이에따라다음 시즌 토트넘스쿼드의 대격변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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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다음 시즌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못할 수도 있다.

현재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제49대 토트넘사령탑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이에따라다음 시즌 토트넘스쿼드의 대격변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대해영국 매체 '미러'는 11일(한국시간)"프랑크 감독은자신이 맡게 될 스쿼드를 개선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그러나토트넘이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7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만큼, 전례 없는 영향력을 바탕으로 이적시장 요구를 펼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주장 손흥민의 거취를 포함해 여러 주요 선수들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예상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4-3-3 포메이션에서 우선굴리엘모 비카리오가주전 골키퍼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어페드로 포로-마크 게히-미키 판더펜-데스티니 우도기가 수비진에 이름을 올렸다. 눈에 띄는 점은 게히다. 현재 그는크리스털 팰리스 소속이지만, 매체는게히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토트넘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이유를 들어 그의 이름을 포함했다.

미드필더진에는로드리고 벤탄쿠르-데얀 쿨루셉스키-파페 사르를 넣었다. 공격진에는 브라이언 음뵈모-도미닉 솔랑케-앙투안 세메뇨를 선정했다. 음뵈모와 세메뇨 두 선수 모두 토트넘이 영입에 고삐를 당기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주장 손흥민을 누락한 것은 다소 의아한 선택이다.

'미러'는 해당 부분에 대해 "왼쪽 측면에는 여전히 손흥민이 자리를 지킬 수 있으나, 토트넘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레전드 반열에 오른 그에게도 새로운 경쟁자가 생길 수 있다. AFC 본머스의세메뇨가 프랑크의 철학에 부합하는 선수로 주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도미닉 솔랑케가 가장 유력한 선택지다.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상황에 따라 로테이션 혹은 백업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으나, 주전 자리는 솔랑케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현재 손흥민의 거취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나 토트넘 내에서 여전히 막강한 입지와 신뢰도를 자랑한다.'풋볼 인사이더'의 수석 기자 피터 오루크 역시 "경험 많은 손흥민은 단순한 공격 자원 그 이상이다. 새로운 감독 입장에선 젊은 선수들을 통솔하고,과도기를 이겨낼 수 있는 리더가 절실하다. 손흥민이 팀에 남는다면, 빠르게 주도권을 잡고 안정된 출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다만 분명한 것은 프랑크 감독의 전술 색깔에 맞춰 토트넘이 변화를 맞이한다는 것이다. 프랑크 감독은 상황에 맞춰 빠른 변화를 추구하는 전술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전방 압박, 빠른 역습, 공간 침투 중심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손흥민의 플레이와일맥상통하나, 많은 활동량을 요구한다는 것은 어느덧 32세로 접어든 손흥민에게 배제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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