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는 잭 그릴리시의 영입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의 영입과 동시 손흥민의 매각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32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저조한 모습을 보였으며, 미국에서 개최되는 CWC 명단에서도 제외되며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그의 가능성을 믿고 있다.

'HERE WE GO 단독' 토트넘, UEL 우승 상금 '탕진 임박!' 맨시티 '벤치워머' 그릴리시 영입 타진 "737억 공식 제안→선수도 OK 사인"

스포탈코리아
2025-06-13 오전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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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는 잭 그릴리시의 영입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 일각에서는 그의 영입과 동시 손흥민의 매각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32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저조한 모습을 보였으며, 미국에서 개최되는 CWC 명단에서도 제외되며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그의 가능성을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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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는 잭 그릴리시의 영입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의 영입과 동시 손흥민의 매각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2일(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토트넘이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 영입을 위해 최대 4,000만 파운드(약 737억 원)에 달하는 공식 제안을 제출했다. 이번 제안은 그릴리시가 클럽 월드컵(CWC) 명단에서 제외된 직후 이뤄졌다"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은 스쿼드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부임까지 시간 문제를 다투고 있는 가운데 다음 시즌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예정돼 있어 선수 영입은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특히 유동적이고 변칙적인 전술과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는 프랑크 감독의 스타일에서 윙어는 매우 중요한 자산이다. 이윽고 브라이언 음뵈모, 앙투안 세메뇨 등 여러 인물에게 관심을 표출한가운데 그릴리시에게도 흥미를 보이고 있다.

그릴리시는 현재 맨시티와의 이별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그는 한때 프리미어리그 역다 최다 이적료(1억 파운드(약 1,843억 원))의 사나이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맨시티 내 그릴리시의 나름대로 견고했다.39경기 6골 4도움에 그치며 아쉬운 경기력이긴 했으나,2022/23시즌 트레블 주역으로도 활약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기점으로 실력을 물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신임까지 잃었다.32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저조한 모습을 보였으며, 미국에서 개최되는 CWC 명단에서도 제외되며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그의 가능성을 믿고 있다.

토트넘 뉴스를 주로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과 그릴리시를 비교하며, 영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매체는 "손흥민은 오랜 시간 팀에 헌신하며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최근의 급격한 기량 저하는 부인할 수 없다"며 "32세에 접어든 그는 이제 예전만큼의 폭발력이나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마치 '늙어버린'느낌마저 든다"고 지적했다.

반면 "그릴리시는 아직 29세로, 체력적으로도 여유가 있다. 최근 2년간 기복이 있었지만, 이는 경기 환경 탓이 크다"며 "그에게 어울리는 무대가 있다면 바로 토트넘이다. 리듬만 되찾는다면 손흥민의 공백을 완벽히 메울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토트넘 역시 그의 영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마노 기자는 "선수와 두 구단 간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계약 성사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에버턴 또한 그릴리시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선수 본인은 토트넘행을 선호하고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스퍼스웹,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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