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가 임대생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하기로 했다.
- 그는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이 내건 프로젝트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 토트넘은 텔과 장기 계약을 맺는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임대생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하기로 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텔 영입에 합의했다. 그는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이 내건 프로젝트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개인 조건 합의가 이뤄졌다. 현재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 3,500만 유로(약 552억 원)에 보너스 옵션 500만 유로(약 78억 원)까지 받을수 있다. 이미 토트넘은 텔을 임대하는 조건으로 1,000만 유로(약 157억 원)를 사용했다"라고 덧붙였다.

로마노는 이적이 기정사실임을 알리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외쳤다.
독일 축구 소식에 밝은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 역시 "텔이 토트넘으로 완전히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프랭크 감독은 그를 지키길원한다. 진지한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토트넘은 텔과 장기 계약을 맺는다. 계약은 마지막 단계로 조만간 성사될 전망이다"라고 주장했다.


텔은 지난 1월 임대생 신분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구매 옵션을 포함한 계약이었지만, 완전 이적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뤘다. 그는 2024/25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20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뮌헨이 설정한 높은 이적료를 고려할 때 토트넘이 그를 붙잡아야 하는 메리트가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텔의 잠재력을 확신했고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된 프랭크 감독 역시 텔의 능력을 높게 사고있다는 후문이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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