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 지난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은 모두 스포르팅의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그는 현재 아스널 이적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몇 달간 숱한 소문 끝에 공식적으로 진지한 영입을 원하는 팀은 맨유와 아스널로 좁혀졌다. 맨유는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수많은 찬스를 놓치며 프리미어리그 15위라는 최악의 시즌을 맞이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상! 요케레스 '맨유보다는 아스널' 선언…FW 영입 '적신호'

스포탈코리아
2025-06-16 오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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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 지난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은 모두 스포르팅의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그는 현재 아스널 이적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몇 달간 숱한 소문 끝에 공식적으로 진지한 영입을 원하는 팀은 맨유와 아스널로 좁혀졌다.
  • 맨유는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수많은 찬스를 놓치며 프리미어리그 15위라는 최악의 시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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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맨유 이적시장의 가장 우선적인 목표인 스포르팅의 빅토르 요케레스가 맨유보다 아스널을 더 선호한다고 전해졌다. 이적료가 확정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 지난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은 모두 스포르팅의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그는 현재 아스널 이적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유럽 전역에 이름을 날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몇 달간 숱한 소문 끝에 공식적으로 진지한 영입을 원하는 팀은 맨유와 아스널로 좁혀졌다. 아스널은 카이 하베르츠와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부상으로 수비가 주 포지션인 미켈 메리노가 최전방에 나서 간간이 득점을 터뜨려줬다.

맨유는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수많은 찬스를 놓치며 프리미어리그 15위라는 최악의 시즌을 맞이했다. 이 문제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도 나타났다. 결국 토트넘 홋스퍼에 패배해 준우승에 그치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이는 곧 구단의 막대한 재정적 손실과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위치적 손해를 의미했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믿을 만한 소식통은 맨유가 빅토르 요케레즈와 매일 연락을 취함에도 불구하고 요케레스가 아스널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느꼈다. 아스널도 그를 영입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뒀다"라고 밝혔다. 다만 양 팀이 한 가지 우려하는 점이 있다.

스포르팅에서 역사적인 득점 기록을 남긴 요케레스가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서 그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를 두고 양 팀은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영입 성공을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을 쏟아부어야 하는 상황에서 그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사진=스포츠스키다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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