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분데스리가 최고의 활약을 펼친 랑리스테 평가에서 제외된 가운데 일본 네티즌들은 가소롭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것을 일본 매체 풋볼 다이제스트가 집중 조명해 기사를 실었고, 일본 네티즌은 가소롭다는 식의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가장 큰 이유는 판단력의 불안정함이다, 분데스리가 우승을 했다고 해서 모든 선수가 최고의 선수인 것은 아니다와 같이 평가성 댓글이 있는가 하면, 등수를 매우 신경 쓰고 체면을 중시하는 국민성이니, 이런 순위나 평가에 민감한 것이다.

김민재 분데스 평점 제외→日, '韓 조롱' 폭주 "익숙한 트집 대국, 체면 중시하는 국민성"

스포탈코리아
2025-06-18 오전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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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민재가 분데스리가 최고의 활약을 펼친 랑리스테 평가에서 제외된 가운데 일본 네티즌들은 가소롭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그러나 이것을 일본 매체 풋볼 다이제스트가 집중 조명해 기사를 실었고, 일본 네티즌은 가소롭다는 식의반응을 보였다.
  • 일부는 가장 큰 이유는 판단력의 불안정함이다, 분데스리가 우승을 했다고 해서 모든 선수가 최고의 선수인 것은 아니다와 같이 평가성 댓글이 있는가 하면, 등수를 매우 신경 쓰고 체면을 중시하는 국민성이니, 이런 순위나 평가에 민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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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김민재가 분데스리가 최고의 활약을 펼친 '랑리스테' 평가에서 제외된 가운데 일본 네티즌들은 가소롭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독일 매체 '키커'는 16일(한국시간)2024/25 시즌 분데스리가 후반기(18~34라운드)를 기준으로 한 센터백 평가 순위를 발표했다.일명 '랑리스테'라고 불리는 해당 평가는 독일 내에서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며, 높은 순서대로 '월드클래스', '인터내셔널 클래스', '내셔널 클래스'로 나눈다.

해당 평가에서 김민재는 찾아볼 수 없었다. 전반기인터내셔널 클래스(6위)로 평가받은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되려"누가 왜 그 자리에?니코 슐로터베크는 정상으로, 김민재는 자유낙하"라는 타이틀을 내걸어 강조하기도 했다.

김민재 입장에서 다소 억울할 법하다.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을 달고 경기에 지속적으로 출전했다. 뮌헨 내에서 요주아 키미히에 이어 두 번째로(3,595분)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김민재가 쉴 새 없이 뛰어준 덕분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배제의 이유에 대해 매체는 "그는 10월부터 아킬레스건 문제로 고생했고, 경기력이 저하됐다. 이로인해 시즌 막바지 무렵 출전하지 못했고, 지난번의 인터내셔널 클래스를 유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와는 상반되게 부상으로 지난 3월 부상으로시즌 아웃된 다요 우파메카노가 7위에 랭크됐으며, 에릭 다이어가 8위로 선정되는 등 석연치 않은 점도 존재했다.

국내 언론에선 안타까움을 표출했다. 그러나 이것을 일본 매체 '풋볼 다이제스트'가 집중 조명해 기사를 실었고, 일본 네티즌은 가소롭다는 식의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가장 큰 이유는 판단력의 불안정함이다", "분데스리가 우승을 했다고 해서 모든 선수가 최고의 선수인 것은 아니다"와 같이 평가성 댓글이 있는가 하면, "등수를 매우 신경 쓰고 체면을 중시하는 국민성이니, 이런 순위나 평가에 민감한 것이다. 승인 욕구가 강하니까 어쩔 수 없다", "익숙한 트집 대국", "차라리 최하위까지 순위를 발표해 버렸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식의 맹목적인 비난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키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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