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에 만전을 기하던 빅토르 요케레스가 지인들에게 아스널행을 알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알렉스 크룩 수석기자는 19일(한국시간) 24시간 전쯤, 요케레스가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아스널이적을기대하고 있다고 메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유벤투스, 아스널까지 그를 데려가기 위해 혈안이 됐었다.

'저 아스널 갈 건데요?' 맨유 '눈물 펑펑' 54골 12도움 '꿈의 FW', 영입 좌절 "UCL 진출+우승 노리는 팀 원해"

스포탈코리아
2025-06-19 오후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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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입에 만전을 기하던 빅토르 요케레스가 지인들에게 아스널행을 알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알렉스 크룩 수석기자는 19일(한국시간) 24시간 전쯤, 요케레스가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아스널이적을기대하고 있다고 메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유벤투스, 아스널까지 그를 데려가기 위해 혈안이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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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꿈이 무너지는 순간이다. 영입에 만전을 기하던 빅토르 요케레스가 지인들에게 아스널행을 알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알렉스 크룩 수석기자는 19일(한국시간) "24시간 전쯤, 요케레스가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아스널이적을기대하고 있다고 메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맨유도 그를 원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물론 요케레스는 후벤 아모링감독과도 기존 인연이 있었지만, 아스널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진출을 물론다음 시즌 우승 경쟁도 노릴 수 있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요케레스는 현재 유럽 유수의 구단들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유벤투스, 아스널까지 그를 데려가기 위해 혈안이 됐었다.

이들 가운데 맨유가 가장 군침을 흘리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맨유의 다음 시즌 우선 목표는 '공격수 개편'이었다.

기존 멤버인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제는 부진한 경기력을 답습했고,확실한 골잡이가 부족했던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5위(11승 9무 18패·승점42)라는최악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마테우스 쿠냐의 영입을 시작으로 요케레스까지 탄탄대로를 준비하고있었다. 맨유에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요케레스가 현 소속팀 스포르팅 CP와 갈등을 겪기 시작한 것. 구단이 신사협정을 여겼다는 이유를 들어 이탈을 요구하기 시작했고, 맨유는 이에 놓칠세라 총공세를 퍼부었다.

꿈이 무너진 순간이다. 요케레스는 결국 아스널행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크룩 기자는 이에 대해 "스포르팅은 요케레스의 이적료로8천만 파운드에 가까운 금액을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현재 요케레스와 베냐민 셰슈코 모두를 놓고 저울질 중이며, RB 라이프치히와도 대화를 시작했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요케레스 쪽이 더 유력해 보인다"며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풋볼365,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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