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플루미넨시 헤나투 가우슈 감독이 울산 HD전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플루미넨시는 22일 오전 7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울산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025 F조 2차전을 치른다. 이로 인해울산에 승점 3점을 따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클럽 월드컵 기자회견] '울산과 격돌' 플루미넨시 감독 방심 없다! "상대 분석 끝, 브라질 1부 출신 에릭 잘 안다"

스포탈코리아
2025-06-21 오전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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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브라질 플루미넨시 헤나투 가우슈 감독이 울산 HD전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 플루미넨시는 22일 오전 7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울산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025 F조 2차전을 치른다.
  • 이로 인해울산에 승점 3점을 따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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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미국(뉴욕)] 이현민 기자= 방심은 없다. 브라질 플루미넨시 헤나투 가우슈 감독이 울산 HD전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플루미넨시는 22일 오전 7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울산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025 F조 2차전을 치른다.

플루미넨시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주도하고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과 득점 없이 비겼다. 이로 인해울산에 승점 3점을 따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경기 하루 전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우슈 감독은 "첫 번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을 잘 치렀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는 걸 안다. 많은 사람이 플루미넨시와 도르트문트가 16강에 진출할 거라 생각했지만, 이제 어느 팀이든 16강에 갈 수 있다. 울산과 우리 모두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 다음 토너먼트로 넘어가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울산 전력에 관해가우슈 감독은 "울산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임해야 한다. 다른 팀도 항상 존중한다. 우리는 승리가 필요하고 승리해야만 한다. 예상과 다르게흘러가면서 어려운 상황이다. 두 번째 경기는항상 어렵다. 상대를 연구했고, 반드시 승리하길 희망한다"면서, "에릭(울산)을 정말 잘 안다. 브라질 1부 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다. 우리 입장에서 잘 예의주시해야 한다. 굉장히 빠르다. 우리도 에릭을 잘 안다. 울산은 경험이 많은 팀이다. 우리를 아주 잘 알 거라 생각한다. 내일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두 팀 모두 이겨야하기 때문에 승점 3점을 위해 열심히 달릴 것"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플루미넨시는 세계적인 수비수 티아고 실바를 포함해 베테랑 미드필더 간수, 23세 신예 미드필더로 몸값 1,000만 유로(157억 원) 마르티넬리,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헤르만 카노와 콜롬비아 국적의 도움 기계 존 아리아스 등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됐다.

브라질 언론이골잡이 카노의 출전 여부를 묻자,가우슈 감독은"카노는 출전한다. 100% 회복했고, 컨디션이 좋다. 이 선수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경기장 밖에서도 대화하고 있다. 선수 본인도 이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 처음부터 출전(울산전)하고자 한다. 우리는 첫 경기에서 비겼지만, 잘했다. 두 번째 경기는 16강 진출을 위해 중요하다. 최선을 다해 이기겠다"고 총력전을 예고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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