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는 19일 오후 7시 목동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결국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김도균 감독이다.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수비 불안 해결을 위해 구성윤, 아론, 김하준 등을 영입했다.

[현장목소리] '7G 무승→구성윤·김하준 선발' 서울E 김도균 감독, "결국 관건은 수비 집중력"

스포탈코리아
2025-07-19 오후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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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서울 이랜드 FC는 19일 오후 7시 목동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 결국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김도균 감독이다.
  •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수비 불안 해결을 위해 구성윤, 아론, 김하준 등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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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목동] 배웅기 기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서울 이랜드 FC는 19일 오후 7시 목동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시즌 초부터 예정된 목동운동장 트랙 공사 일정으로 원정 6연전을 소화하고 돌아온 서울 이랜드다. 애석하게도 결과는 좋지 않았다.5월 31일 부산아이파크전 1-4 패배를 포함해 7경기 무승(3무 4패)을 내달리며 6위(8승 6무 6패·승점 30)로 처졌다.

결국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김도균 감독이다.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수비 불안 해결을 위해 구성윤, 아론, 김하준 등을 영입했다. 이 중 구성윤과 김하준은 성남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론의 경우 취업비자 발급을 기다리고 있어 오는 27일 수원삼성전에 데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김도균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승리가 없다 보니 선수들이 득점하고도 불안하고 위축되는 상황이 계속됐다. 떨쳐낼 수 있어야 한다"며 "경기력이 저조한 건 아니다. 상대가 한두 번, 서너 번의 기회에서 한두 골을 넣는 경우가 많다. 결국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밖에는 없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부천FC1995전(1-3 패)에서 코뼈 골절을 당한 서재민이 약 한 달 만에 선발 복귀했다. 이에 대해서는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위기 상황이다 보니 급히 기용한 감이 있는데 몇 분을 소화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박창환이 다음이나 다다음 경기쯤 복귀한다. 그 전까지는 서재민, 백지웅, 서진석 세 선수로 중원을 꾸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 이랜드의 1호 경계 대상은 올 시즌 19경기 9골 1도움을 폭발하며 성남의 15골 가운데 10골을 책임지고 있는 후이즈다. 김도균 감독은 "성남에서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수비할 필요가 있다. 타이트하게 협력수비하는 쪽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까리우스가 데뷔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어 전력 누수가 불가피한 서울 이랜드다. 김도균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이) 24일까지다. 이주혁 혼자 버틸 수 없기 때문에 가능한 한 외국인 선수 한 명을 영입하고자 이야기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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