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FC)은 오는 20일(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1라운드 부천FC19995(이하 부천)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 현재 충남아산FC는 20라운드 기준 6승 7무 7패(승점 25점)로 리그 7위에 머물러 있다.
- 선제골이 곧 승점으로 직결되는 만큼 경기 초반 주도권 확보가 승부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충남아산FC가 부천 원정에서 승전고를 울릴 준비를 마쳤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FC)은 오는 20일(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1라운드 부천FC19995(이하 부천)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충남아산FC는 20라운드 기준 6승 7무 7패(승점 25점)로 리그 7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3경기에서는 수원삼성블루윙즈(이하 수원삼성),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 등 상위권 팀들과 맞붙어 1무 2패를 기록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찬스마다 과감한 슈팅으로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등 경기력은 긍정적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눈여겨볼 선수는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김종석이다. 김종석은 지난 5일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복귀전을 치렀다. 짧은 시간임에도 위력적인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이어 인천전에서는 전반 30분, 시즌 첫 득점에 성공하며 골 맛을 봤다. 부천전에서도 팀의 공격력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제골 역시 중요한 관건이다. 충남아산FC는 올 시즌 선제 득점에 성공한 9경기에서 6승 3무를 기록하며 단 한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반면, 선제 실점한 9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놓쳤다. 선제골이 곧 승점으로 직결되는 만큼 경기 초반 주도권 확보가 승부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한편, 충남아산FC와 부천은 오는 20일(일) 오후 7시 생활체육 TV, B tv,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충남아산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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