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이랜드 FC가 프리메이라리가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충북청주FC)을 영입하며 막강한 외국인 공격수 삼각편대를 완성했다.
- 윙어와 최전방 공격수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올 시즌 충북청주에서 21경기 8골 3도움을 올리며 검증을 마쳤다.
- 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이번 시즌 K리그2 도움 1위 에울레르(7골 9도움)와 득점 2위 아이데일(9골 1도움)에 이어 가브리엘(8골 3도움)까지 공격포인트 10개 이상을 기록한 외국인 트리오를 구성하며 후반기 더 강력한 공격력을 뽐낼 전망이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프리메이라리가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충북청주FC)을 영입하며 막강한 외국인 공격수 삼각편대를 완성했다.
브라질 국적의 가브리엘은 185cm, 77kg의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력, 폭발적 속도를 활용한 돌파력, 날카로운 슈팅력을 겸비한 공격수다. 윙어와 최전방 공격수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올 시즌 충북청주에서 21경기 8골 3도움을 올리며 검증을 마쳤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이번 시즌 K리그2 도움 1위 에울레르(7골 9도움)와 득점 2위 아이데일(9골 1도움)에 이어 가브리엘(8골 3도움)까지 공격포인트 10개 이상을 기록한 외국인 트리오를 구성하며 후반기 더 강력한 공격력을 뽐낼 전망이다.
가브리엘은 지난 2018년 삼파이우 코헤아에서 프로 데뷔했다. 루흐 르비우, 상베르나르두, CD 나시오날 등을 거쳐 올겨울 충북청주 유니폼을 입었다. K리그2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전 경기에 나서 8골 3도움을 폭발한 가브리엘은 올 시즌 라운드 베스트11에 다섯 차례 선정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가브리엘은 "매력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서울 이랜드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득점왕이라는 목표를 갖고 한국에 왔다. 팀이 반등하는 계기를 만들고 승격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 제공권·폭발적 속도·돌파·슈팅 갖춘 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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