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다시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이적할 수 있단주장이 고개를 들었다.
-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간) 현재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랑스 리그 스타 플레이어 이강인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 다만 이강인의 계약 기간이 2028년까지라는 점에서 PSG가 저렴한 가격으로 이적을 허용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또다시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이적할 수 있단주장이 고개를 들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간) "현재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랑스 리그 스타 플레이어 이강인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아스널의 경우 이미 이강인 측과 접촉했다고 주장하며 그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24세 이강인은 지난 몇 달 동안 PSG를 떠날 가능성이 거론됐다. 향후 거취 여부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적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강인의 계약 기간이 2028년까지라는 점에서 PSG가 저렴한 가격으로 이적을 허용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초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남다른 신뢰를 받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시즌 막바지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로 대표되는 주요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며 이적설이 반복됐다. 다행히 그간 보여준 놀라운 퍼포먼스에힘입어 다양한 구단이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아스널, 맨유를 필두로 크리스털 팰리스, 뉴캐슬 등 프리미어리그(PL) 구단과 연결되는 빈도가 높았다.
실제 성사 여부는 미지수에 가깝다. 우선 이강인이 팀을 옮기고 싶단 의지를 밝힌 적이 없다.PSG 역시 시장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굳이 1, 2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이강인을 내보내길 꺼리고 있다.
이에 다수의공신력 있는 매체들에선 잔류를 예상한다. 물론 이적시장 마감을 눈앞에 두고 급작스레 진전되는 이적도 있다는 점에서 어느 것 하나 확신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PSG REPORT X,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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