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1라운드를 치른다. 13위 천안(6승 6무 18패·승점 24)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이 기간 11골을 기록하며 공격력만큼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12위 충북청주(6승 8무 16패·승점 26)와의 승점 차가 불과 2점이어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상대 전적 열세를 만회하는 동시에 순위 상승까지 노릴 수 있다.

첫 '충청더비' 천안시티 조성용 감독 대행 "한 팀에 3번이나 패하는건 자존심 무너지는 일"

스포탈코리아
2025-09-27 오후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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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천안시티FC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1라운드를 치른다.
  • 13위 천안(6승 6무 18패·승점 24)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이 기간 11골을 기록하며 공격력만큼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 특히 12위 충북청주(6승 8무 16패·승점 26)와의 승점 차가 불과 2점이어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상대 전적 열세를 만회하는 동시에 순위 상승까지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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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청주] 황보동혁 기자=천안시티FC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1라운드를 치른다.

13위 천안(6승 6무 18패·승점 24)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이 기간 11골을 기록하며 공격력만큼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비록 충북청주와의 통산 상대 전적에서 1승 3무 4패로 뒤지고,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패했지만, 최근 충북청주의 부진을 감안하면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12위 충북청주(6승 8무 16패·승점 26)와의 승점 차가 불과 2점이어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상대 전적 열세를 만회하는 동시에 순위 상승까지 노릴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조성용 감독대행은 최근 좋은 득점력에 대해"득점은 잘 나오고 있다. 볼 소유 시간을 길게 가져가기보다는 유리한 상황이 되면 위험 지역으로 과감히 공을 보내자고 요청했고, 훈련도 그렇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으로서 첫 충청더비에 나서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는"경기하다 보면 잘못될 수도 있다. 하지만 한 팀에 3번이나 패한다는 건 자존심이무너지는 일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드시 의지를 보여주자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승리하면 좋겠지만 결과가 안 따라줄 수도 있다. 다만 의지만큼은 반드시 가지고가겠다"고 답했다.

최근 실점이 잦은 수비 조직력에 대한 물음에는 "위험 지역에서는 만들어서 나오는 것보다 단순하게 처리하라고 했다. 커버도 지금보다 더 깊이 들어가며 보완해주길 요청했다"며"오늘은 측면이 중요하다. 포백 빌드업을 준비했고, 이상영이나 김명선 선수쪽에서 많은 작업이 이뤄질 것이다. 두 선수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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