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레알 마드리드CF의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영입을 다시 노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빙가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이 이어지고 있으며, 레알은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2025/26시즌 종료 후 이별을 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카마빙가는 나이와 프로필을 고려했을 때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중원 전면 재편 불가피" 발레바 영입 '불확실' 맨유, 레알 '중원 엔진' 정조준 "적절한 가격이면 내보낼 것"

스포탈코리아
2025-10-02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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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레알 마드리드CF의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영입을 다시 노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빙가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이 이어지고 있으며, 레알은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2025/26시즌 종료 후 이별을 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매체는 카마빙가는 나이와 프로필을 고려했을 때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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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레알 마드리드CF의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영입을 다시 노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빙가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이 이어지고 있으며, 레알은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2025/26시즌 종료 후 이별을 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리버풀·첼시가 레알이 카마빙가를 매각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역시 경쟁에 가세했지만, 시즌 종료 후 그의 행선지가 프리미어리그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맨유 역시 내년 여름 카마빙가 영입을 다시 추진할 수 있다. 사실 맨유는 2021년 카마빙가가 스타드 렌을 떠날 당시에도 영입을 시도했지만, 결국 레알에 밀려 실패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2002년생인 카마빙가는 2021년 여름 3,100만 유로(약 505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좌우 풀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지난 시즌까지는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잦은 포지션 변경이 오히려 독이 되면서 경기력이 흔들렸고, 주전 경쟁에서도 입지가 좁아졌다.

맨유 입장에서는 카마빙가 영입이 절실하다. 스포츠몰은 "맨유는 내년 여름 중원 전면 개편이 불가피하다. 코비 마이누, 마누엘 우가르테,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 모두 불확실한 미래에 놓여 있다"고 짚었다.

실제로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아담 워튼, 브라이턴의 카를로스 발레바 등을 노리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어 상황이 쉽지 않다. 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자원으로 카마빙가가 다시 떠오른 셈이다.

다만 카마빙가 영입도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매체는 "카마빙가는 나이와 프로필을 고려했을 때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맨유가 그를 품기 위해서는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번 시즌 성적이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스포츠키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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