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친선 경기를 펼친다.
- 파라과이전은 단순 평가전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단 평이 지배적이다.
- 현재 홍명보호는 포트2 마지노선으로 유력한 23위에 자리하고 있어 랭킹 포인트 관리를 위해 파라과이전 승리가 절실하다.

[SPORTALKOREA=서울] 박윤서 기자= 반전이 절실한 홍명보호가 안방에서 파라과이와 맞붙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친선 경기를 펼친다.
지난 10일 브라질과의 홈 경기에서 0-5로 패했던 대표팀은같은 장소에서 파라과이와 격돌한다.
파라과이전은 단순 평가전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단 평이 지배적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은48개국이 12개국씩 4개 포트로 나뉘어 추첨을 통해 포트 별로 한 팀씩 같은 조에 배정된다.
현재 홍명보호는 포트2 마지노선으로 유력한 23위에 자리하고 있어 랭킹 포인트 관리를 위해 파라과이전 승리가 절실하다.
홍명보 감독은 13일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서 "내일 경기는 10월 소집 마지막 일전이다"라며 "파라과이전은 여러 의미에서 중요하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우리가 월드컵서 초반에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할 수 있다. 이때 어떻게 회복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기회"라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 전 스타팅 라인업이 발표됐다. 김승규, 김문환, 김민재, 이한범, 이명재, 김진규, 박진섭, 엄지성, 이동경, 황인범,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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