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친선 경기를 펼친다. 이들은 홍명보 감독으로부터 대체 불가 핵심 전력임을 인정받은 셈이다. 파라과이전 선발 출전으로 손흥민은 A매치 138번째 경기에 나서게 됐다.

"아, 놀랍습니다!"..."이런 선수가 다시 나올까 싶습니다" 걷는 길이 곧 역사 손흥민, A매치 138경기 출전 대업

스포탈코리아
2025-10-14 오후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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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친선 경기를 펼친다.
  • 이들은 홍명보 감독으로부터 대체 불가 핵심 전력임을 인정받은 셈이다.
  • 파라과이전 선발 출전으로 손흥민은 A매치 138번째 경기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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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서울] 박윤서 기자= 이제부턴 그가 걷는 모든 길이 곧 역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친선 경기를 펼친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택했다. 10일 브라질과의 경기서 선발 출전했던 11명 가운데 무려 8명에 변화를 줬다.

월드컵을 눈앞에 둔 시점서 다양한 선수 기용을통해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함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의 중추로 불리는 김민재, 황인범, 손흥민 등 소위 말하는 뼈대는 유지했다. 이들은 홍명보 감독으로부터 대체 불가 핵심 전력임을 인정받은 셈이다.

파라과이전 선발 출전으로 손흥민은 A매치 138번째 경기에 나서게 됐다. 지난 브라질과의 경기서홍명보(136경기), 차범근(136경기)을 넘어 대한민국 역사상 A매치 최다 출전자가 된 손흥민은 대선배들과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경기 전 중계석에선 '레전드' 손흥민과 차범근의 기록을 비교하며 경의를 표했다. 해설진은 손흥민의 커리어를소개하며 "아, 말하면서도 놀랍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입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선수 가운데 다시 나올 수 있을까 싶습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차범근은 경기장을 찾아 후배 손흥민에A매치 최다 출전을 기념한 유니폼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쿠팡플레이 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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