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 프렌들리 구단 서울 이랜드 FC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 서울 이랜드는 지난 12일 선수단이 직접 팬들에게 요리를 대접하는 쿡 오프(Cook-off)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 이번 행사는 선수들이 서울 이랜드 공식 스폰서 이랜드팜앤푸드의 간편식 브랜드 홈스토랑 제품을 활용해 요리를 선보이는 팬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팬 프렌들리 구단' 서울 이랜드 FC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12일 선수단이 직접 팬들에게 요리를 대접하는 '쿡 오프(Cook-off)'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선수들이 서울 이랜드 공식 스폰서 이랜드팜앤푸드의 간편식 브랜드 '홈스토랑' 제품을 활용해 요리를 선보이는 팬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04년생 동갑내기 손혁찬과 서진석이 각각 서울 이랜드 마스코트 '레울'과 '레냥'을 상징하는 레울팀과 레냥팀의 셰프로 나섰다. 손혁찬과 서진석은 스프와 피자로 구성된 식전 라운드를 시작으로 1라운드 파스타, 2라운드 바비큐 폭립, 3라운드 볶음밥을 주제로 대결했다.
팬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시식한 뒤 평가했고, 패한 선수는 설거지 벌칙을 수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쿡 오프 우승 팀은 17일 서울 이랜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팬 한기현 씨는 "지금까지 참여한 구단 행사 중 가장 좋았다. 행복했고,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손혁찬은 "먼 곳까지 오셔서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즌 막바지 목표를 향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서진석은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점점 재미있었다. 팬분들께 직접 요리를 대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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