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민의 아들이자 일본이 주목하는 유망주 다니 다이치(한국명 김도윤)의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U-17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일본 축구협회(JFA)는 17일(한국시간) FIFA 카타르 U-17 월드컵에 참가할 선수단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최근 활약이 뛰어났단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날벼락! 가수 김정민 아들 日 다니 다이치, '간절했던 꿈 죄절'...25인 훈련 캠프 소화→끝내 부상 낙마

스포탈코리아
2025-10-18 오전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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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가수 김정민의 아들이자 일본이 주목하는 유망주 다니 다이치(한국명 김도윤)의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U-17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 일본 축구협회(JFA)는 17일(한국시간) FIFA 카타르 U-17 월드컵에 참가할 선수단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 최근 활약이 뛰어났단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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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가수 김정민의 아들이자 일본이 주목하는 유망주 다니 다이치(한국명 김도윤)의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U-17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일본 축구협회(JFA)는 17일(한국시간) FIFA 카타르 U-17 월드컵에 참가할 선수단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승선이 유력했던 다니 다이치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일본은 오는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대회에 모로코, 누벨칼레도니, 포르투갈과 함께 B조에 포함됐다.

사간도스 U-18서 활약하고 있는 2008년생 공격수 다니 다이치는 9월 24일 발표된 일본 U-17 트레이닝 캠프 스쿼드 25인에 이름 올렸다. JFA에 따르면 이들은 9월 27일 오사카에서 소집 및 훈련을 시작했고 10월 1일까지 일본 3개 대학과 연습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케키사카' 등 일본 복수매체는 다니 다이치가부상으로 최종 탈락했고 공격수포지션엔 세오 료타, 매기 제라니 렌, 요시다 미나토, 아사하 히로토가 선발되었음을 알렸다.

다니 다이치는 그간 U-17 월드컵 출전에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소집 전 소속팀과의 인터뷰를 통해 "1년 동안 다양한 모습을 보여왔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라며 "반드시 U-17 월드컵 팀에 뽑혀 꼭 골을 넣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케키사카'는 "다니 다이치는 그라운드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신뢰를 얻었다. 그는 U-17 월드컵을 준비하는 일본 대표팀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라며 "U-17 아시안 컵 예선을 통해 대표팀에 입성했고 해당 대회서 7골을 터트리는 활약으로 팀 득점 선두에 올랐다. 지난 4월엔 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는 호주와의 경기에서귀중한 득점을 터트리기도 했다"라고 조명했다.

다만 다니 다이치의 U-17 월드컵 출전꿈은 좌절됐다. 최근 활약이 뛰어났단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사진=김정민 SNS, JFA SNS, 케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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