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9일(한국시간)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가 발생했다며 우라와 레즈 다이아몬즈가 미드필더 가네코 타쿠로에게 징계 조치를 내렸다. 그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전에서 부심을 밀쳐 퇴장당했으며, 장기 출장 정지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일본축구협회의 징계 규정에 따르면, 심판에 대한 폭행 행위(팔꿈치로 치기, 주먹질, 발차기, 깨물기, 침 뱉기, 구타 등)는 최소 12개월 출장 정지 및 벌금의 중징계를 받게 돼 있다며 J리그 규율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가네코에게 장기 출장 정지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결코 용납 불가" 감히 심판을 폭행하다니! 분노 참지 못한 '日 MF' 부심 밀쳐 퇴장..."최소 1년 출장 정지"가능성 거론

스포탈코리아
2025-10-20 오전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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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9일(한국시간)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가 발생했다며 우라와 레즈 다이아몬즈가 미드필더 가네코 타쿠로에게 징계 조치를 내렸다.
  • 그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전에서 부심을 밀쳐 퇴장당했으며, 장기 출장 정지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 스포니치 아넥스는 일본축구협회의 징계 규정에 따르면, 심판에 대한 폭행 행위(팔꿈치로 치기, 주먹질, 발차기, 깨물기, 침 뱉기, 구타 등)는 최소 12개월 출장 정지 및 벌금의 중징계를 받게 돼 있다며 J리그 규율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가네코에게 장기 출장 정지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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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한순간의 분노를 참지못한 대가는 예상보다 훨씬 더 심각할 예정이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9일(한국시간)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가 발생했다"며 "우라와 레즈 다이아몬즈가 미드필더 가네코 타쿠로에게 징계 조치를 내렸다. 그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전에서 부심을 밀쳐 퇴장당했으며, 장기 출장 정지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우라와는 18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J1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0-4로 완패했다. 경기는 홈팀 요코하마의 일방적인 흐름 속에 특별한 이슈 없이 진행됐지만, 종료 직전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가네코는 경합 과정에서 파울 판정을 받자 격한 불만을 표시하며 부심에게 다가가 가슴 부위를 밀치는 행동을 했다. 이로 인해 즉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일본축구협회의 징계 규정에 따르면, 심판에 대한 폭행 행위(팔꿈치로 치기, 주먹질, 발차기, 깨물기, 침 뱉기, 구타 등)는 '최소 12개월 출장 정지 및 벌금'의 중징계를 받게 돼 있다"며 "J리그 규율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가네코에게 장기 출장 정지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아직 징계 기간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우라와 구단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곧바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구단은 "선수는 사안의 중대함을 인식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클럽 또한 이번 일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지도 체계와 선수 교육 방식을 포함해 조직 전반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J리그 규율위원회의 결정과 별개로, 구단은 같은 날 선수에게 팀 활동 이탈을 통보했으며, 가네코 역시 깊은 반성과 함께 이를 받아들였다. 공식 징계 내용은 결정되는 즉시 공표할 예정"이라며 내부 차원의 선제적 징계 조치가 이뤄졌음을 전했다.

사진=sakanowa, 니칸스포츠, 돔사커, 우라와 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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