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포츠머스FC)의 재능이 영국 현지에서도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강원 시절부터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정확한 슈팅·패스로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던 양민혁은 이제 유럽 무대에서도 그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포츠머스에서의 상승세가 이어지자 이제는 손흥민의 뒤를 잇는 토트넘의 차세대 핵심으로까지 기대받는 분위기다.

"세계 최고 잠재력" 韓 막강 재능 양민혁…이제야 인정받는다! → "손흥민급 폭발 스피드·침투, 곧 1군서 뛸 것"

스포탈코리아
2025-11-13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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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양민혁(포츠머스FC)의 재능이 영국 현지에서도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 강원 시절부터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정확한 슈팅·패스로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던 양민혁은 이제 유럽 무대에서도 그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 그리고 포츠머스에서의 상승세가 이어지자 이제는 손흥민의 뒤를 잇는 토트넘의 차세대 핵심으로까지 기대받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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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양민혁(포츠머스FC)의 재능이 영국 현지에서도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12일(한국시간) "리샬리송은 기량 기복과 잦은 부상, 결정력 부족 등으로 신뢰를 잃었다. 토트넘 이적 후 부상으로 결장한 기간만 377일에 달한다"며 "토트넘이 그를 대체할 새로운 옵션을 찾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안으로 양민혁을 조명했다.

매체는 "양민혁은 강원FC 시절 이미 38경기 12골 6도움으로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였다"며 "유럽 진출 후에도 QPR과 포츠머스 임대를 통해 꾸준히 경험을 쌓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최근 포츠머스에서 왓포드전과 미들즈브러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현지 스카우트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며 "유럽 스카우트 자첵 쿨릭은 '그는 지금 불타오르고 있다'며 강한 인상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강원 시절부터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정확한 슈팅·패스로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던 양민혁은 이제 유럽 무대에서도 그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데뷔 시즌 강원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영플레이어상과 베스트11을 동시에 수상했고, 이를 계기로 토트넘 홋스퍼FC로 이적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1월 QPR로 임대됐고, 올 시즌에는 더 많은 실전 경험을 위해 포츠머스로 향했다.

시즌 초반 5경기 연속 결장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10월 왓포드전에서 데뷔골로 반등했고, 미들즈브러전에서는 결승골까지 터뜨렸다. 이어 레스터시티전에서는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 후 절묘한 패스로 시즌 첫 도움도 기록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지난 3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다시 A매치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팬들이 기대하던 상승세를 보여줬다.

영국 현지에서도 그의 잠재력은 꾸준히 높게 평가받아왔다. 앞서 6월 '런던 월드'는 "양민혁은 QPR 임대를 통해 크게 성장했고토마스 프랑크 감독 아래에서 '월드비터(세계 최고)'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그리고 포츠머스에서의 상승세가 이어지자 이제는 손흥민의 뒤를 잇는 토트넘의 차세대 핵심으로까지 기대받는 분위기다.

마지막으로 풋볼 팬캐스트는 "양민혁은 측면·중앙·스트라이커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공격수다. 히샬리송의 부진, 브레넌 존슨의 기복, 콜로 무아니의 임대 신분 등을 고려하면 향후 1~2년 내 토트넘 1군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손흥민처럼 폭발적 스피드와 직선 침투 능력까지 갖춘 만큼, 토트넘 팬들도 그의 성장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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