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FC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후계자를 내부에서 찾을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 그러나여러 구단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며토트넘은 손흥민의 진정한 후계자를다른 곳에서찾아야 할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 현재 양민혁은 추후 한국 축구 10년 이상을 책임질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후계자를 내부에서 찾을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 공격진의 상황을 전하며 앙투안 세메뇨 영입설을 다뤘다.
매체는 토트넘의 유력한 타깃 가운데 한 명으로 세메뇨를 꼽으며 토트넘이 2026년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맨체스터 시티 FC, 리버풀 FC 등이 영입전에 참전했다며 가능성엔 의문부호를 붙였다.
그러면서 이미 구단이 선점한 재능으로 시선을 돌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풋볼 팬캐스트는"세메뇨는 토트넘이 원하는꿈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최근 풀럼과의 경기에서왼쪽 측면 윙어로 출전해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여러 구단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며토트넘은 손흥민의 진정한 후계자를다른 곳에서찾아야 할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다행히 토트넘은 이미 그런 성향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을 수도 있다"라며 양민혁을 조명했다.

양민혁은 아직 토트넘서 리그 데뷔전을 치르진 못했지만, 챔피언십 구단들을 돌며 잉글랜드 무대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이에 매체는 "양민혁은 손흥민, 세메뇨처럼 빠른 발을 보유했다. 또한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그는 QPR에서 왼발로 두 골을 터트렸고, 포츠머에서 오른발로 두 골을 기록했다. 양민혁은 다음 시즌 토마스 프랭크 감독 아래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라며 "토트넘은 양민혁의 도약 시수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예정이다"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양민혁, 마이키 무어가 임대서 복귀할 시 왼쪽 측면엔 선수가 부족하지 않다며 6,500만 파운드(약 1,253억 원)~7,000만 파운드(약 1,350억 원) 수준의 이적료가 필요한 세메뇨 영입전에 참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만일 토트넘이 손흥민의 직접적인 대체자를 양민혁으로 보고 있다면 이는 한국 축구엔 더 없는 상승 동력일 수밖에 없다. 현재 양민혁은 추후 한국 축구 10년 이상을 책임질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당장 이번 11월 A매치서도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사진=뉴시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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