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팀 내 최고 유망주 JJ 가브리엘을 붙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가브리엘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으며, 그를 명문 유소년 아카데미 라 마시아에 편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브리엘은 맨유가 보유한 차세대 에이스 후보로 평가받는 선수다.

맨유 초비상! 15세 '제2의 메시' 잡기 위해 "VIP석·프로계약" 초강수 뒀는데...바르셀로나가 노린다 "라마시아 편입 목표"

스포탈코리아
2025-12-05 오전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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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팀 내 최고 유망주 JJ 가브리엘을 붙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이어 바르셀로나는 가브리엘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으며, 그를 명문 유소년 아카데미 라 마시아에 편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가브리엘은 맨유가 보유한 차세대 에이스 후보로 평가받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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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팀 내 최고 유망주 JJ 가브리엘을 붙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5일(한국시간) '더 선' 보도를 인용해 "바르셀로나는 가브리엘에게 오래전부터 관심을 보인 클럽 중 하나다. 또 다른 잉글랜드 클럽들뿐 아니라 여러 유럽 명문팀 역시 경쟁 구단으로 거론된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가브리엘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으며, 그를 명문 유소년 아카데미 '라 마시아'에 편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브리엘은 맨유가 보유한 차세대 에이스 후보로 평가받는 선수다. 2010년 10월 6일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아일랜드·키프로스 혈통을 지녔다. 첼시, 아스널, 웨스트햄의 유스 시스템을 거쳐 2022년 맨유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어린 시절부터 유튜브 영상으로 유명세를 타며 'Kid Messi(꼬마 메시)'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포지션은 왼쪽 윙과 스트라이커. 1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테크닉과 시야, 결정력을 갖추고 있다. U-18 팀으로 콜업된 뒤에는 대런 플레처 감독 체제에서 중앙 공격수로 기용돼 9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위 도약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했다.

가브리엘의 성장세가 폭발하자 맨유도 장기 잔류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왔다. 지난달 스페인 '피차헤스'는 "맨유는 팀 내 최고 유망주인 가브리엘을 지키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며 "새롭게 지어질 올드 트래퍼드의 VIP 박스 제공을 제안했고, 가브리엘이 17세가 되는 2027년에 맞춰 프로 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본격적으로 영입전에 뛰어들며맨유가 그를 붙잡을 수 있을지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더 하드 태클은 "가브리엘은 아일랜드 여권을 보유하고 있어 만 16세가 되는 순간부터 해외 이적이 가능하다. 만 18세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며 "그는 2027년 여름부터 맨유를 떠날 수 있는 조건을 갖게 되며, 유럽 빅클럽들이 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결국 조만간가브리엘이 잔류를 선택할지 혹은 새로운 도전을 택할지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사진=risingballer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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