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명문AC 밀란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관건은 연봉 절감이다.
-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14일(한국시간) 밀란이 수비진 대형 영입을 노리는 가운데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 한국인 센터백 김민재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이어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기대했던 영입에 실패했던 밀란은 중앙 수비 강화를 위해 대형 영입을 추진하겠다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에게 약속했다며 검토 중인 후보 가운데 김민재 역시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탈리아 '명문'AC 밀란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관건은 연봉 절감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14일(한국시간) "밀란이 수비진 대형 영입을 노리는 가운데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 한국인 센터백 김민재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기대했던 영입에 실패했던 밀란은 중앙 수비 강화를 위해 대형 영입을 추진하겠다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에게 약속했다"며 "검토 중인 후보 가운데 김민재 역시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뮌헨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에게 밀리며 사실상 센터백 3옵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물론 출전할 때마다 여전히 수준급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두 선수에 비해 출전 시간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실제타가 2,806분, 우파메카노가 2,519분을 소화한 것과 비교해 김민재는 이들의 절반 수준인 1,381분 출전에 그쳤다. 이는 지난 시즌 혹사 논란까지 제기될 정도로 많은 경기를 뛰었던것과는 상당히 대비되는 흐름이다. 설상가상이탈 가능성이 제기됐던 우파메카노가 최근 장기 재계약까지 체결하면서 경쟁 구도 역시 더욱 치열해졌다.

그렇다고 해서 김민재의 가치가 떨어진 것은 아니다. 그는 매 이적시장마다 꾸준히 여러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여러 세리에 A 팀들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강호 첼시 FC와 연결설이 불거졌다. 다만 끝내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김민재는 뮌헨에 잔류해 주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적시장이 닫힌 뒤에도 그의 이름은 여전히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더욱이 이번에는 밀란이 비교적 진지하게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에게 세리에 A 복귀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비록 SSC나폴리에서 단 한 시즌밖에 안 뛰었지만, 곧장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며,리그우승을 이끌었다. 때문에별도의적응 문제는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현재 밀란 수비진에는 코니 더빈터르,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피카요 토모리 등 경쟁자들이 있지만, 김민재가 주전 경쟁에서 밀릴 정도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다만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높은 비용이다. 매체는 "김민재가 뮌헨에서 받는 연봉은 1,200만 유로(약 205억 원) 수준"이라며 "밀란은 선수가 연봉 700만 유로(약 119억 원) 수준의 계약을 받아들이기를 기대하며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뮌헨이 요구하고 있는 3,000만 유로(약 513억 원) 이상의 이적료 역시 낮아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김민재와 뮌헨의 계약은 오는 2028년 6월까지 체결돼 있다. 과연 김민재가 뮌헨에 남아 계속해서 경쟁을 이어 나갈지 아니면,더 많은 출전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연봉 삭감까지 감수하며 세리에 A 복귀를 선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셈프레 밀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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