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CF차기 사령탑 후보군에위르겐 클롭 감독의 이름은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어 클롭 감독은 미래의 독일 국가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레알 수뇌부는 1군 벤치를 맡을 전혀 다른 감독들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레알은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며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다.

'정면 반박!' 명장 클롭, '무관 유력'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 안 잡는다..."차기 감독 후보 아냐, 신중 기하는 중"

스포탈코리아
2026-05-01 오후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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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 CF차기 사령탑 후보군에위르겐 클롭 감독의 이름은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이어 클롭 감독은 미래의 독일 국가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레알 수뇌부는 1군 벤치를 맡을 전혀 다른 감독들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 현재 레알은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며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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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레알 마드리드 CF차기 사령탑 후보군에위르겐 클롭 감독의 이름은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알 소식에 정통한 스페인 매체 '아스'의 호세 펠릭스 디아스 기자는 1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은 레알의차기 감독 후보가 아니"라고 보도했다.

이어 "클롭 감독은 미래의 독일 국가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레알 수뇌부는 1군 벤치를 맡을 전혀 다른 감독들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레알은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며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다.

당초 레알은 팀의 레전드이자 '차세대 명장'으로 꼽히는 사비 알론소 감독을새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기대감을 키웠고,딘 하위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등굵직한 자원들을 대거 영입해 전력 보강까지 마쳤다.

다만 알론소 감독 체제는 오래가지 못했다.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비롯한 일부 핵심 선수들이 불만을 품고 있다는 주장이끊임없이 새어 나왔고, 팀은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레알 수뇌부는 지난 1월 알론소를 경질하는결단을 내렸다.

소방수로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이지휘봉을 넘겨받았지만, 그 역시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2025/26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선 FC 바이에른 뮌헨에 1, 2차전 합산 스코어 4-6로무릎을 꿇었다.

설성가상 코파 델 레이에서는 라리가 2(2부 리그) 소속의 알바세테 발롬피에에 2-3으로 충격패를 당하며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리그사정도 마찬가지다. 레알은현재 23승 5무 5패(승점 74점)를 기록하며 2위에 위치해있지만, '숙적' FC 바르셀로나(28승 1무 4패·승점 85)에 승점 11점 차로 크게 밀려 선두 자리를 내준 상태다. 때문에 올 시즌은 사실상 무관이 유력하다.

총체적 난국 속에서 복수의 현지 매체는레알의 차기사령탑 후보군을 앞다투어 보도했고, 여기엔클롭 감독의 이름도 포함돼있었다.

클롭 감독은 과거 암흑기에 빠져 있던 리버풀 FC를정상의 궤도로 올려놓은 전설적인 명장으로,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 UCL 등주요 대회 우승컵을 휩쓸었다. 그러나 지난 2024년 7월을 끝으로 리버풀 지휘봉을 내려놓았고,현재는 레드불 그룹에서글로벌 축구 총괄로 활동하고 있다.

위기에 빠진 레알을 구할 구원투수로 클롭 감독은의심의 여지 없이 매력적인 카드지만, 실상은레알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희박하다.

디아스 기자는 "클롭은 레알 수뇌부가 매우 높이 평가하는 감독임은 틀림없으나, 현재 진행 중인 차기 감독 인선 과정의 후보군에는 빠져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레알은2021년 지네딘 지단 감독이 팀을 떠난 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합류가 확정되기까지 몇 주가 걸렸던 것처럼, 이번에도 차기 사령탑을 정하는 데 있어 서두르지 않고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페페두넷,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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