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미국 국가대표팀을 향해 동기부여의 메시지를 전했다.
- 그는 2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ESPN을 통해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는 가능한 한 강팀들과 맞붙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그래야 월드컵에서도 더 당당하게 나설 수 있다며 이번 결과에 낙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미국 국가대표팀을 향해 동기부여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 대표팀은 최근 쉽지 않은상황에 놓였다.

이들은 지난해 9월 대한민국과의 친선전에서 0-2로 패배한 이후 이어진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이번 3월 A매치에서 벨기에(2-5)와포르투갈(0-2)에 연이어 무너지며 한계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 일정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전 마지막 친선전이었다는 점에서, 더 이상 자신감을 회복할 기회가 없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클린스만감독이 직접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2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ESPN'을 통해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는 가능한 한 강팀들과 맞붙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일정 구조상 미국, 멕시코, 캐나다와 같은 팀들이 유럽이나 남미 강호들과 맞붙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경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끌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경기력에 대해서는 "두 경기 모두 전반전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며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위축되지 않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클린스만은 감독은 "결국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끌어올려야 한다. 그래야 월드컵에서도 더 당당하게 나설 수 있다"며 "이번 결과에 낙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클린스만 감독은미국 대표팀을 지휘하던 시절(2011~2016),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독일, 포르투갈, 가나가 포함된 '죽음의 조'를 뚫고 16강에 진출하며 나름의성과를 남겼다.
다만 이후 행보는 순탄치 않았다. 헤르타 BSC에서는 돌연 단독 행동으로 사임을 발표하며논란을 일으켰고,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시절에도 선수단 불화설과 근무 태만 논란, 경기력 부진 등이 겹치며 부임 1년도 채 되지 않아 경질됐다. 이후 그는 현재까지 무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