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매치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곧바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 PSG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5/26시즌 리그앙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 이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스리톱을 구성한 그는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특유의 날카로운 왼발 킥을 앞세워 공격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A매치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곧바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PSG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5/26시즌 리그앙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지난 니스전(27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이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스리톱을 구성한 그는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특유의 날카로운 왼발 킥을 앞세워 공격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결승골 장면에서도 기점 역할을 해냈다. 전반 33분 1-1이던 상황에서이강인의 코너킥을 크바라츠헬리아가 헤더로 떨궈줬고이를 뎀벨레가 문전에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날 이강인은 59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87%(34/39), 기회 창출 4회, 드리블 성공 1회, 정확한 크로스 2회, 볼 경합 성공 4회, 피파울 유도 1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 기준 평점은 7.6점이었다.
이는 멀티골을 기록한 뎀벨레(9.1), 도움을 올린 크바라츠헬리아(8.9),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인 아슈라프 하키미(7.7)에 이어 선발 선수 중 네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코트디부아르전 32분, 오스트리아전 풀타임 출전 등 A매치 일정을 소화한 점을 고려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 14분 이강인을 교체하며 체력 안배에 나섰다.
한편 이강인의 활약은 현지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PSG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강인 역시 팀의 흐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국가대표 일정 이후 복귀전에서 PSG는 흔들리지 않았다. 모나코전 패배를 딛고 다시 승리 흐름을 이어갔으며, 랑스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특히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을 앞두고 부담 없이 경기를 마쳤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날 경기의 중심은 뎀벨레였다. 그는 10분 사이 두 골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면서도 "이강인 역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특히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2022년 이후 약 4년 만에 파리 시장이 VIP석에서 관람한 경기로도 주목받았다. 그만큼 상징성이 큰 경기에서 이강인이존재감을 드러냈다는 점은 더욱 의미를 더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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