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매각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 현재 맨유 전력에서 페르난데스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맨유 입장에서는 매각을 꿈도 꿀 수 없다.
- 페르난데스의 활약 속에 맨유는 리그 15승 10무 6패(승점 55)로 3위에 올라 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매각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데일리 익스프레스'를 인용해 "맨유가 페르난데스의 이적과 관련해 확고한 입장을 전달했다.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막대한 제안이 예상된다는 주장 속에서도, 구단은 판매 의사가 전혀 없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다음 시즌 32세가 된다. PSG와 바이에른 뮌헨이 대형 제안을 준비 중이며, 특히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은 5,700만 파운드(약 1,135억 원)수준의 제안을 할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맨유는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그를 지키겠다는 방침이며이 같은 결정은 이미 선수에게 분명히 전달됐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당연한 선택이다. 현재 맨유 전력에서 페르난데스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맨유 입장에서는 매각을 꿈도 꿀 수 없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2,438분을 소화하며 8골 16도움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는 다소 낯선 3선 역할을 맡았음에도 팀을 지탱했다.

이후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는 본래의 2선으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경기력을 회복했다.
페르난데스의 활약 속에 맨유는 리그 15승 10무 6패(승점 55)로 3위에 올라 있다. 5위 리버풀(승점 49)과의 격차를 감안하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유력한 상황이다.
다만 최근 들어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사례를 언급하며, 30대 진입 이후 급격한 기량 저하 가능성을 우려해 맨유 내부에서 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맨유 수뇌부의 입장은 확고하다. 팀토크는 "최근 몇 주 동안 페르난데스는 구단으로부터 잔류를 원한다는 뜻을 분명히 전달받았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를 지키겠다는 입장이며, 올해는 어떠한 모호함도 없다"고 전했다.
결국 페르난데스는 다음 시즌에도 맨유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 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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