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바르셀로나가 지난 프리시즌에 이어 올여름에도 한국에서 친선경기를 치르는 조건의 초대형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한국에서 단 한 경기의 친선전을 치르는 대가로 약 900만~1,000만 유로(약 155억~172억 원) 수준의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 다만 성사 가능성은 미지수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FC 바르셀로나가 지난 프리시즌에 이어 올여름에도 한국에서 친선경기를 치르는 조건의 초대형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한국에서 단 한 경기의 친선전을 치르는 대가로 약 900만~1,000만 유로(약 155억~172억 원) 수준의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제안은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의 방한이 남긴 폭발적인 성과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15년 만에 성사된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아 FC서울, 대구FC와 경기를 치른 바르셀로나는 압도적인 관심 속에 흥행에 성공했다.특히 서울과의 맞대결은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당시 서울 경기 일반 예매는 오픈 40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됐고 예매 사이트에는 수만 명이 동시에 몰리며 접속 지연 현상까지 발생했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겨우 표를 구했다"는 반응이 이어질 정도였다.
이에 정확한 주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한국에서 또 한 번 바르셀로나의 방한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사 가능성은 미지수다.
매체는 "단 한 경기를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아시아 투어 대신 영국 버밍엄 인근에 위치한 잉글랜드축구협회 훈련 시설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일정 조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아시아 투어에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는 이 외에도 여러 친선경기 제안을 동시에 검토 중이다. 페루에서는 약 700만~800만 유로(약 120억~138억 원) 규모의 제안이 있으며 이는 즉시 계약 체결이 가능한 수준이다. 또한 모로코에서도 약 500만 유로(약 86억 원) 규모의 제안이 도착했지만 페루 제안보다 구체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오는 8월 1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나폴리와 친선경기를 치르는 방안도 있다. 이 경기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된다"라며 한국 외에도 여러 조건들이 있음을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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