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FC는 12일(한국시간) 미국포틀랜드에 위치한 프로비덴스 파크에서 열린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7라운드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 이는 LA FC의 시즌 첫 패배로공교롭게도 손흥민이결장한 경기서 무너졌단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 국내 외 팬들의 우려와 달리 현재 손흥민의 몸 상태와 관련해 특별한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손흥민이 은연중 꺼낸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A FC는 12일(한국시간) 미국포틀랜드에 위치한 프로비덴스 파크에서 열린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7라운드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는 LA FC의 시즌 첫 패배로공교롭게도 손흥민이결장한 경기서 무너졌단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그간 손흥민은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혹사에 가까운 일정을 견뎠다. 지난해 8월 LA FC서 데뷔전을 치른 후 공식전 명단에 빠진 건 단 2차례에 불과했으며이 또한10월 대표팀 차출로 어쩔 수 없이 빠진 경기였다.

이날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스타팅 라인업에 주전 선수 가운데 일부를 제외하는 파격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했다.직전 5경기에서 승리가 없던 상대의 전력을 고려해15일 예정된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 크루스 아술전과 힘을 분산하기선택으로 해석된다.
경기 전 이 선택을 두고 적절한 결정이었단 평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LA FC는 저조한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일격을 허용했다. 이에 구단 최장 무실점 기록도 571분에서 막을 내렸다.
국내 외 팬들의 우려와 달리 현재 손흥민의 몸 상태와 관련해 특별한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부상 혹은 컨디션 난조가 아닌단순한 휴식 차원의 결장인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실제로 손흥민은 10일 LA FC가 공개한 훈련 영상에도 포착된 바 있다. 영상 속 눈길을 끈 대목은 손흥민과 아론 롱의 대화였다. 당시 손흥민은 사이클을 타며 롱에게 "최고 속도 얼마지?"라고 물었다.롱은 "올해는 너보다빠를 것이다. 33.8km 정도"라며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손흥민은 "나는 35.5km다"라고 화답했다. 함께 자리해 있던 스태프는손흥민이 올 시즌 최고 속도를 찍은 오스틴전 기록을 확인한 후 사실 임을 밝혔다.
롱과의 경쟁에서 비교 우위를 점한 손흥민은 "레츠 고 베이비"라고 외친 후 카메라를 보며 "사람들이 내가 늙었다고 하더라"라는 말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최근 득점 없이 침묵하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에이징커브 논란에 휩싸였다. 일각에선 노쇠화로 인한 기량 저하를 의심했지만, 손흥민은 곧바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스스로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LA FC,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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